“더 성숙해졌죠” 올림픽 銀 사격 박하준, AG에서 ‘金’ 도전…대신 ‘부담 없이’ 간다 [SS시선집중] 작성일 08-12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m 공기소총 ‘간판’ 박하준<br>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br>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br>다음은 당연히 금메달?<br>박하준 “후회 없이 하고 오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2/0001259472_001_20260812152909206.jpg" alt="" /><em class="img_desc">사격 국가대표 박하준이 10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진 | 진천=연합뉴스</em></span><br>[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b>“올림픽 메달 이후 성숙해진 것 같다.”</b><br><br>한국 사격 대표팀 박하준(26·KT)의 말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가장 큰 무대에서 따낸 메달이다. 금빛이 아니어도 무게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박하준은 생각이 조금 다르다.<br><br>박하준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10m 공기소총 종목이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2위에 자리했고, 이후 모든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 전체 1위로 대표팀 발탁이다.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2/0001259472_002_20260812152909251.jpg" alt="" /><em class="img_desc">박하준이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전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올림픽공동취재단</em></span><br>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1호 메달리스트다. 금지현(경기도청)과 함께 10m 공기소총 혼성전에 나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이면 더 좋을 뻔했다. 그렇다고 은메달이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무려 ‘세계 2위’다.<br><br>큰 무대에서 거대한 영광을 품었다.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법도 하다. ‘다음에는 금메달 따겠다’는 생각이 강해지면 역효과가 나올 수 있다. 그 부담을 떨쳐내야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2/0001259472_003_20260812152909277.jpg" alt="" /><em class="img_desc">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진천=연합뉴스</em></span><br>아시안게임에서 다시 총을 든다. 난이도는 최상급이다. 사격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등 아시아권이 세계 최고를 논한다. 경쟁 수준이라면 올림픽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그만큼 치열하다.<br><br>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0m 공기소총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혼성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만 남은 셈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2/0001259472_004_20260812152909317.jpg" alt="" /><em class="img_desc">KT 사격단 박하준. 사진 | KT 사격단</em></span><br>박하준은 묵묵히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제대회 나가서 노메달로 돌아온 적은 없는 것 같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나를 포함해 대표팀 모두 메달 하나씩은 들고 올 것이라 생각한다. 크게 부담을 갖지는 않는다”고 말하며 씩 웃었다.<br><br>이어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렇다고 해서 선수로서 내 생활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다. 난 똑같이 하고 있다. 대신 한층 성숙해진 것 같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2/0001259472_005_20260812152909374.jpg" alt="" /><em class="img_desc">사격 대표팀 박하준이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전에서 호흡을 고르고 있다. 사진 | 샤토루=연합뉴스</em></span><br>아시안게임 목표도 내놨다. 뭔가 ‘비장한 각오’까지는 아니다. 가볍게 간다. 그는 “목표는 금메달이다. 따고 싶다. 대신 못 딸 수도 있지 않나. 후회 없이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br><br>또한 “중국이 강하기는 강하다. 금메달이면 가장 좋지만, 아니더라도 은메달은 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앞서 국내 대회가 2개 있다. 아시안게임이라 생각하면서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aining99@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 실시 08-12 다음 ‘장관급 출신 첫 사무총장’ 김대년, 대한체육회 취임..."신뢰받는 조직 만들 것"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