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김연경' 손서연 맹폭…U-17 배구소녀들 5연승 작성일 08-12 9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女배구 U-17 세계선수권<br>조별리그 전승으로 16강행<br>손서연, 대회 득점 2위 활약</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8/12/0005720246_001_20260812174714706.jpg" alt="" /><em class="img_desc">손서연이 세계선수권 2차전 대만과 경기 도중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FIVB 홈페이지 캡처</em></span><br><br>중고교 선수들로 구성된 17세 이하(U-17)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대표팀 에이스 손서연(선명여고)이 중심을 잡고 동료 선수들도 시너지를 내면서 한국 여자 배구의 새로운 '황금 세대' 탄생 기대감을 키웠다.<br><br>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5차전에서 알제리를 세트 점수 3대0으로 완파했다. 앞서 푸에르토리코, 대만,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을 차례로 꺾었던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D조 1위로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br><br>지난해 11월 16세 이하(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5년 만에 우승을 거뒀던 한국은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U-17 세계랭킹 3위 이탈리아를 세트 점수 3대1로 격파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br><br>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 배구의 새 희망으로 떠오른 선수로 '캡틴' 손서연이 첫손에 꼽힌다. 아시아선수권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손서연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5경기에서 총 97점을 기록하며 전체 득점 2위에 올랐다. 손서연은 이탈리아와 3차전, 도미니카공화국과 4차전에서 연이어 23점을 기록했고, 알제리와 5차전에서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1세트만 뛰고도 6점을 올리며 활약했다.<br><br>2010년생인 손서연은 작년보다 키가 더 자라 8월 현재 182㎝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졌다. 타점 높은 공격력과 블로킹 능력, 지능적인 플레이까지 겸비한 그는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출중한 기량을 뽐내면서 '배구여제' 김연경의 뒤를 이을 선수라는 의미로 '리틀 김연경'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손서연은 지난해 11월 김연경이 이끄는 재단인 KYK파운데이션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했다.<br><br>손서연뿐 아니라 함께 뛰는 동료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다. 손서연의 뒤를 받쳐 어민서(한봄고), 장수인(경남여고)이 조별리그 5경기에서 각각 58득점, 52득점으로 힘을 냈고, 미들 블로커 최민주(김해여중)는 블로킹 부문 공동 4위(14개)에 오르면서 경쟁력을 과시했다.<br><br>김연경을 앞세워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까지 올랐던 한국 여자 배구는 최근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강등되는 등 성인 대표팀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처음 출전한 U-17 세계선수권을 통해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한국은 13일 오전 9시 B조 4위 필리핀과 대회 16강전을 치른다. <br><br>[김지한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법무법인 태평양, 'AI 인프라전략센터' 출범…전문가 100명 뭉쳤다 08-12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최강자가 없는 곳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