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기권' 안세영 마침내 돌아온다, 세계선수권 '3년 만의 우승' 정조준 작성일 08-12 18 목록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8/12/0003461402_001_2026081218010852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지난 6월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em></span>지난달 발 통증으로 대회 도중 기권한 뒤 이어진 대회마저 불참했던 '세계 최강' 안세영(24·삼성생명)이 마침내 돌아온다.<br><br>12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26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엔트리에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과 함께 배드민턴 종목 최고 권위 대회로 꼽힌다. 1977년 스웨덴 말뫼에서 초대 대회가 열렸고, 이후 2~3년 주기로 대회가 열리다 2005년부터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30번째 대회다.<br><br>안세영의 부상 복귀전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달 15일 일본에서 열린 2026 BWF 일본오픈 16강전을 앞두고 기권을 선언했다. 전날 32강 내내 왼쪽 발 외측 부위 통증을 느꼈고, 경기 종료 후에도 체중을 실을 때마다 불편함과 통증을 느껴 결국 기권했다. 해당 부위 통증은 안세영이 과거 훈련이나 경기에서도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증상이었다.<br><br>이후 안세영은 이어진 중국오픈도 아예 출전을 포기하고 휴식을 취했다. 중국오픈은 BWF 월드투어 가운데 랭킹 포인트나 상금 규모가 큰 1000시리즈 중 하나지만, 안세영은 무리한 출전보다는 회복에 더 초점을 맞췄다. 두 대회 연속 기권으로 숨을 고른 그는 다행히도 발 상태가 호전돼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하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8/12/0003461402_002_20260812180108570.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6월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경기 중인 안세영.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em></span>안세영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지난 2023년 대회에서 한국 남·여 단식을 통틀어 사상 최초로 정상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다만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년 대회 땐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 0-2로 져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도전엔 실패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는 대회 3년 만이자 두 대회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았다.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왕즈이, 천위페이가 2~4번 시드다. 여자 단식은 17~18일 64강전을 시작으로 19일 32강부터 23일 결승까지 차례로 열린다. 안세영은 첫 경기에서 불가리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와 격돌한다. 여자단식 세계 랭킹은 안세영이 1위, 날반토바는 40위다. 역대 전적에서도 2전 2승으로 안세영이 앞섰는데,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4월 우버컵 당시엔 안세영이 2-0(21-7, 21-12)로 여유 있게 승리했다.<br><br>이번 대회 남자 단식엔 전혁진(제주특별자치도청)과 유태빈(김천시청), 남자복식에는 서승재-김원호 조, 강민혁(이상 삼성생명)-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가 각각 출전한다. 여자 복식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조, 혼합복식엔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참가한다. 여자복식 공희용-김혜정 조는 공희용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불참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8/12/0003461402_003_20260812180108596.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트로피와 메달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8/12/0003461402_004_20260812180108620.jpg" alt="" /><em class="img_desc">2026 세계개인선수권대회 파견 명단.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10년 뒤 대한민국 먹거리로 양자·SMR 등 7대 분야에 '씨앗투자' 08-12 다음 양자컴 얼마나 믿을 수 있나…IBM, 정확성 검증해 ‘상용화 난제’ 해결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