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찐'어른...참전용사 수당 모아 군인선수 위해 써달라" 스포츠♥ 이인정 회장, 국군체육부대에 2년 연속 1000만원 기부 작성일 08-1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12/2026081201000721200044511_20260812181418797.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12/2026081201000721200044512_20260812181418804.jpg" alt="" /></span>[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베트남전 참전 용사'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2년 연속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br><br>이인정 회장의 아들이자 '부전자전' 스포츠 사랑을 실천 중인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대한체육회 감사·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 12일 오전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부친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을 격려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후원금은 사이클, 배구, 태권도, 펜싱, 체조, 사격, 수영, 복싱, 레슬링, 근대5종 등 10개 종목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br><br>이인정 회장은 베트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로서 국가보훈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지급받는 참전용사 수당에 개인 기부금을 더해 마련한 1000만원을 국군체육부대에 후원하고 있다. 참전용사 수당을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환원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경기력 향상을 돕겠다는 마음이 담겼다. <br><br>이인정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참전용사로서 받은 수당을 다시 나라를 위해 뛰는 젊은 선수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br>김영일 국군체육부대 참모장은 "국군체육부대 선수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을 보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원해주신 후원금으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국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12/2026081201000721200044514_20260812181418812.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12/2026081201000721200044513_20260812181418820.jpg" alt="" /></span>이인정 회장은 1980년 동국산악회 한국 마나슬루 등반대 대장으로서, 해발 8156m의 마나슬루봉의 한국 최초 등정을 이끈 전문 산악인이다. 한국 에베레스트원정대를 비롯해 여러 차례 원정대를 이끌었으며, 2000년대 초반에는 엄홍길 대장과 고 박영석 대장의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물심양면 지원했다. 2005~2016년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하면서 산악을 스포츠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했고, 회장 재임기에 스포츠클라이밍이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국제클라이밍 대회의 국내 유치를 통해 스포츠 외교를 이끌었고 2009년부터는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아시아 회원국간의 협력 및 국제산악연맹과의 관계 증진에 기여했다. 세계 산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국제산악연맹 명예회원으로 추대되는 영예도 안았다.<br><br> 체육행정 분야에서도 대한체육회 이사, 남북체육교류위원장,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 단장으로 활동했다. 특히1990년 시작한 '태인체육장학금' 사업을 통해, 36년간 총 803명의 스포츠 꿈나무에게 약 7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순천팔마초, 대한체육회장기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08-12 다음 프로당구 PBA의 ‘지역 팬’ 찾아가기…팀리그 2라운드 화성시 투어 개막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