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속에 60㎝ 독사…美 고교 미식축구 선수 ‘아찔한 훈련’ 작성일 08-12 4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8/12/0001131495_001_20260812221015669.jpg" alt="" /><em class="img_desc">2019년 7월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브래그에서 촬영된 독사 코튼마우스. 최근 아칸소주의 한 고교 미식축구 선수 헬멧 안에서 발견된 뱀과 같은 종이다. AP연합뉴스</em></span><br><br>[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미국의 한 고교 미식축구 선수가 독사가 들어 있는 헬멧을 쓴 채 약 한 시간 동안 훈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br><br>가디언은 12일 미국 아칸소주 모멜고교의 한 선수가 지난주 미식축구 연습 도중 헬멧 안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느껴 코치에게 확인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헬멧 안쪽 패딩 뒤에서는 길이 약 2피트(약 61㎝)의 코튼마우스가 발견됐다.<br><br>코튼마우스는 미국 남동부 지역에 서식하는 독사다. 가디언은 아칸소주에서 독성이 강한 뱀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br><br>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뱀이 헬멧에서 나오지 않자 물을 부어 밖으로 나오게 한 뒤 포획했다. 이후 동물관리 당국이 뱀을 학교에서 떨어진 숲으로 옮겼다.<br><br>모멜 동물관리 책임자 크리스 데이비스는 해당 선수가 독사가 들어 있는 헬멧을 약 한 시간 동안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선수는 물리지 않았으며 다른 헬멧으로 바꿔 쓴 뒤 훈련을 계속했다.<br><br>학교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선수들에게 훈련 전에 헬멧과 보호장비 내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다시 안내했다.<br><br>동물관리 당국은 뱀이 먹이를 먹은 뒤 소화를 위해 어두운 장소를 찾다가 운동장에 놓여 있던 헬멧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했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라파엘 호다르, 생애 첫 ATP 마스터스 1000 우승 준비됐나? 08-12 다음 AI 인프라 판 커진다…A&M “네오스케일러, 새 경쟁축 부상”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