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후 돌아온 배재고…응원 대신 침묵 유지 작성일 08-12 34 목록 [앵커]<br><br>경기 중 부적절한 응원으로 논란이 됐던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br><br>약 한 달 만의 복귀전에서 침묵을 지키며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br><br>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지난 6월 청룡기 광주일고전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응원을 펼쳐 논란이 됐던 배재고 야구부.<br><br>당시 일부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스타벅스' 관련 구호를 외쳤는데, 봉황대기에선 달라졌습니다.<br><br><배재고등학교 야구부> "배재고 렛츠고, 렛츠고, 렛츠고!"<br><br>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 1개월을 받고나서 치른 첫 경기인 만큼, 짧게 기운을 불어넣은 뒤 선수들은 연신 침묵을 지켰습니다.<br><br>응원을 주도해 중징계를 받은 선수 2명과 권오영 감독은 학교 자체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br><br>감독 대행을 맡은 이장환 코치는 "지도자와 선수들 모두 많이 반성했고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징계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했으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짧은 심경을 밝혔습니다.<br><br>배재고 덕아웃은 조용했지만, 응원단은 열띤 목소리로 교가를 제창하며 대조적인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br><br><배재고 응원단> "랄랄랄라 씨스뿜바 배재학당 씨스뿜바!"<br><br>한편 경기는 인천고가 8대 5로 승리하며, 배재고는 1회전 탈락으로 봉황대기를 마감했습니다.<br><br>진심 어린 반성의 시간을 보낸 배재고 선수들이 성장통을 극복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운동에 정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br>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취재 이대형]<br><br>[영상편집 김 찬]<br><br>[그래픽 용수지]<br><br>#봉황대기 #배재고 #광주일고 #518 #인천고 #징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영상] 흡사 오디세이 챌린지?…사나이들의 진도끼승부! 08-12 다음 전북 김예건, 역대 최연소 '이달의 골' 수상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