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작성일 08-13 5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3/0000623174_001_20260813010614983.jpeg" alt="" /><em class="img_desc">▲ 도로 위에서 남성들에게 위협받는 여성들을 지켜 영웅으로 떠오른 19세 무에타이 선수 라이언 맥도널드. ⓒ인스타그램</em></span><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도로 위에서 여성 두 명을 위협하던 남성을 막아서기 위해 19세 무에타이 선수가 나섰다. 프로 격투기 선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돌은 실제 싸움으로 번지지 않았고, 현지에서는 "진정한 영웅"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br><br>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위협받는 여성들을 지킨 19세 무에타이 선수 라이언 맥도널드의 사연을 전했다.<br><br>사건은 호주 퀸즐랜드에서 벌어졌다. 차량 블랙박스에 공개된 영상에서 한 밴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며 여성들이 타고 있던 차량 앞으로 끼어들었다.<br><br>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밴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여성들이 타고 있는 차량으로 다가갔고, 문을 열려고 하는 듯한 행동까지 보였다. 차량 안에는 여성들만 있었다.<br><br>이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한 남성이 자신의 차량에서 내렸다. 맥도널드였다. 맥도널드는 망설이지 않고 밴 운전자에게 다가가 여성들과 거리를 두게 했다.<br><br>맥도널드는 7뉴스와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차 안에는 여성 두 명뿐이었다"고 말했다.<br><br>이어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이용해서 두 여성을 보호하거나, 최소한 상황을 진정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br><br>두 남성 사이에는 곧바로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말다툼을 벌이던 과정에서 맥도널드가 상의를 벗었고 상대 남성 역시 상의를 벗었다. 금방이라도 주먹다짐으로 번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br><br>하지만 실제 싸움은 벌어지지 않았다. 상대 운전자가 자신 앞에 서 있는 19세 청년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br><br>맥도널드는 이미 프로 무에타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8승을 거뒀고, 이 가운데 4승을 KO로 장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8/13/0000623174_002_20260813010615018.jpeg" alt="" /><em class="img_desc">▲ 사고가 난 호주 퀸즐랜드 현장 사진 ⓒ7NEWS</em></span><br><br>맥도널드에 따르면 상대 남성은 다시 다가와 "정말로 이걸 원하는 거냐"고 물었다. 맥도널드는 물러서지 않았고 "그렇다"고 답했다.<br><br>결국 상대 남성은 싸움을 선택하지 않았다. 자신의 밴으로 돌아간 뒤 현장을 떠났다.<br><br>맥도널드는 "상황을 진정시키는 것이 우리가 얻을 수 있었던 최고의 결과였다"며 "그날 모두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br><br>격투기를 배운 이유를 길거리에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데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싸움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활용한 셈이다.<br><br>특히 상대 남성이 여성들이 타고 있던 차량의 문을 열려고 하는 듯한 상황에서 모르는 사람을 돕기 위해 직접 차에서 내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맥도널드의 행동은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br><br>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조회 수 200만 회를 넘어섰다.<br><br>맥도널드를 향한 찬사도 이어졌다.<br><br>한 네티즌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여성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그런 상황에 놓았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정말 영웅"이라고 반응했다.<br><br>또 다른 네티즌은 "그가 개입해서 정말 다행이다. 나에게도 딸과 손녀들이 있다. 남성이 여성들이 탄 차량 문을 열려고 하는 행동은 절대로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고 했다.<br><br>다른 네티즌 역시 "존경받을 만한 젊은이가 어떤 모습인지 보여준 좋은 사례다. 그가 그 자리에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칭찬했다.<br><br>맥도널드가 더욱 주목받은 것은 실제로 주먹을 휘두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프로 무에타이 선수인 만큼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했다면 상대방을 제압할 능력이 있었지만, 그의 목적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여성들을 보호하면서 상황을 진정시키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여성들도 다치지 않았고, 맥도널드와 상대 운전자 사이에서도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왜 오타니 아내가 정답인지 증명" 독박육아 저격한 日 축구선수 아내에 팬들 '열 받았다'... "안 그래도 이적 힘든데" 08-13 다음 ‘아폴로 발자국’ 보호하자면서… 로켓의 달 추락 방치?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