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소금물 속에서도 부식없다' 마그네슘 합금 개발 [사이언스지 K-신기술] 작성일 08-13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YKAla5Tk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53356340deed33cd74d851f2a59fcb123d2f8f355a340300bb4bccdf33cc87" dmcf-pid="fG9cSN1y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어-쉘 설계 기술이 적용된 마그네슘 합금(왼쪽)과 기존 합금을 소금물에 담궈놨을 때 부식 정도 비교. UN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3/fnnewsi/20260813050129300fdff.jpg" data-org-width="800" dmcf-mid="2hNXqYPKA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fnnewsi/20260813050129300fd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어-쉘 설계 기술이 적용된 마그네슘 합금(왼쪽)과 기존 합금을 소금물에 담궈놨을 때 부식 정도 비교. UNIST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baa64489516199f010a9ca8d9966e6a8e23c5e1dddd76f7ef2e44e5c57425c7" dmcf-pid="4H2kvjtWoS"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가장 가벼운 금속이지만 쉽게 부식되는 마그네슘 합금의 부식을 줄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상용 합금 대비 부식 속도가 7분의 1로 줄고, 3일 동안 소금물에 담가놓아도 형태 변화 없이 부식되지 않았다. </div> <p contents-hash="eeb6bef4be90355b42fc4097fd51cee1628aa801655af8854dfae1b869a1fd85" dmcf-pid="8XVETAFYal" dmcf-ptype="general">13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따르면 UNIST 신소재공학과 박성수 교수팀은 마그네슘 속 철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하는 대신 작은 입자 안에 가두는 설계 기술을 개발해 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을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379237f5cc525d1f978462c64afdaffa6a5659b578d4b0814fb9efa85522cd1a" dmcf-pid="6ZfDyc3Gah" dmcf-ptype="general">연구팀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구조용 금속 중 가장 가볍다. 알루미늄보다 가벼워 자동차, 항공기, 드론, 휴대용 전자기기처럼 경량화가 필요한 분야에서 주목받아 왔지만, 물기나 소금기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탓에 널리 쓰기 어려웠다. 상용 마그네슘 원료에는 미량의 철이 들어 있는데, 철 불순물은 마그네슘 합금의 부식을 빠르게 키우는 요인 중 하나다. </p> <p contents-hash="10284151aa3e0133563cae08836708b9ed763aba6936ab7498d36bc6b8d7a18c" dmcf-pid="P54wWk0Ha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철 불순물을 입자 안에 가둠으로써 마그네슘과 직접 닿는 것을 차단하는 설계 기술을 통해 고내식성 합금을 개발했다. 마그네슘 합금에 스칸듐을 미량 첨가한 기술이다. 스칸듐을 넣게 되면, 철이 스칸듐 화합물 껍질에 감싸진 '코어-쉘'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 코어-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합금이 굳는 과정에서 철이 많은 코어가 먼저 생기고, 그 위를 철이 거의 없는 껍질이 덮어야 한다. </p> <p contents-hash="38094ca81a325bba5f06efe259f606ac39ec403685f654d62979ff079c0af14f" dmcf-pid="Q18rYEpXAI" dmcf-ptype="general">실험 결과, 스칸듐을 넣지 않은 같은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은 3일 동안 소금물에 담그자 심하게 녹아버렸지만 스칸듐을 넣은 합금은 큰 형태 변화가 없었다. 무게 변화로 계산한 부식 속도도 22.2mm/y에서 0.38mm/y로 낮아져, 약 60분의 1 수준에 그쳤다. mm/y는 부식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같은 속도로 1년 동안 부식됐을 때 금속 두께가 몇 mm 줄어드는지를 뜻한다. 또 상용 마그네슘 합금에 극미량의 스칸듐을 넣는 것만으로도 부식 속도가 7분의 1 수준으로 늦춰졌다. 상용 마그네슘 합금은 알루미늄 외에도 망간, 아연 등이 첨가돼 있다. </p> <p contents-hash="2d72ef1778a709e76dac7317be5fe1262ee58b3cf021551cbdfcc772959b7cc0" dmcf-pid="xt6mGDUZjO" dmcf-ptype="general">박성수 교수는 "그동안 마그네슘 기반 소재의 내식성을 높이려면 철 함량을 최대한 줄인 값비싼 고순도 원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번에 개발된 합금은 초고순도 마그네슘 합금보다 철 불순물 함량이 6배 이상 높은데도, 부식 속도가 더 느리다"며 "값비싼 초고순도 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고가소재로 인식되던 마그네슘 소재의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설계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69f2e53107a41d3d89644243235f8ae004bd963763cffc9d7311f3e11f200b6" dmcf-pid="yoSKeqAias"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7월 23일 온라인 게재됐다.</p> <p contents-hash="155da85b6d2bfc77ec0042f4e8ff177a182fb0cabbb856fcf1af9f1481634dfb" dmcf-pid="Wgv9dBcnjm"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얘가 GOAT라고?” UFC 회장은 왜 말 아꼈나…역대 최다 ‘17연승’ 눈앞, 마카체프를 아직 인정하지 않은 이유 08-13 다음 훈련 없이 백플립·브레이크댄스까지 선보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