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승격’ 경마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내달 9일 열려 작성일 08-13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코리아컵, 사상 첫 국제 G2(IG2)로 시행... 국내외 명마들 서울에서 자존심 대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8/13/0001131528_001_20260813060509525.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코리아컵 우승마 딕테이언</em></span><br><br>[스포츠경향 강석봉 기자]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국제경주는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이다.<br><br>이 두 경기가 몸집을 키웠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국제 G2(IG2) 승격이다. 코리아컵은 최근 3개년 경주 성적을 토대로 국제등급 상향 기준을 충족해 아시아경주분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2019년 국제 G3에 오른 이후 7년 만의 승격이다. 국내에서 시행되는 경주가 국제 G2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이런 위상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경기가 오는 9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2026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가 그것이다. 총상금도 어마어마하다.<br><br>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는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는 총상금 각 16억 원, 14억 원을 놓고 국내외 정상급 경주마들이 맞붙는 한국경마 최고 권위의 국제경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8/13/0001131528_002_20260813060509621.jpg" alt="" /></span><br><br>국제경주의 등급은 출전마의 수준과 경주 성적, 대회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코리아컵의 IG2 승격은 단순한 대회 명칭의 변화가 아니라, 한국경마가 세계 경마계에서 쌓아온 경쟁력과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br><br>2016년 창설된 코리아컵은 일본과 홍콩, 미국 등 경마 선진국의 우수마들이 출전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여왔다. 2022년에는 한국의 ‘위너스맨’이 해외 강호들을 꺾고 우승하며 국산 경주마의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br><br>세계무대로 향하는 관문도 한층 넓어졌다. 코리아컵은 2024년부터 미국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편입됐다. 올해 우승마 역시 오는 10월 미국 킨랜드 경마장에서 열리는 브리더스컵 더트 마일에 출전할 수 있는 자동 출전권을 확보한다.<br><br>같은 날에는 1200m 단거리 국제경주인 ‘코리아스프린트’도 함께 열린다. 국제 G3 등급을 유지한 코리아스프린트는 총상금 14억 원 규모로 시행되며, 우승마에는 브리더스컵 스프린트 출전권이 주어진다.<br><br>전년도 코리아컵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의 ‘딕테이언(DIKTAEAN)’을 비롯해 ‘선데이펀데이(SUNDAY FUNDAY)’, 홍콩의 ‘뷰티웨이브스(BEAUTY WAVES)’ 등이 출전마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마사회는 관전 포인트 및 고객 참여행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br><br>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해 코리아컵은 국내 최초의 국제 G2 경주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는 무대”라며 “세계의 강호와 한국 대표마들이 펼칠 수준 높은 승부를 통해 한국경마의 성장과 경쟁력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br><br>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나만 왜?' 우울증 120만명…한국인 더 힘든 '이유' 있었다 08-13 다음 9% 급등 스페이스X 의 귀환…마이크론 강세, 삼전ㆍSK하닉 오늘도 달리나[뉴욕증시]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