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스키 별' 전민철, '백조의 호수'로 국내 팬 만난다 작성일 08-13 19 목록 <!--naver_news_vod_1--><br>[앵커]<br><br>세계 최고 발레단 가운데 하나인 러시아 마린스키에서 활약 중이죠. '발레계 아이돌'로 꼽히는 발레리노 전민철이 입단 뒤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섭니다. 뜨거운 여름, 눈길을 끄는 발레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요.<br><br>이번 주 볼만한 공연을 강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기자]<br><br>[전민철/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 마린스키 발레단에서 첫 시즌 동안 정말 많은 것을 습득하려 노력을 했고. 러시아에서 보낸 시간을 이번 한국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어요.)]<br><br>김기민에 이어 지난해 10월, 한국 무용수로는 두 번째로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들어간 스물 두 살 발레리노 전민철이 휴가를 맞아 입단 뒤 처음,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br><br>고전 발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에서 주인공 '지그프리드' 왕자 역할을 맡았는데, 특히 백조 군무가 돋보이는 '1막 2장'을 관객들이 눈여겨봐 주길 강조했습니다.<br><br>[전민철/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 사실 왕자의 솔로 춤은 없지만, 백조가 첫 만남에서 왕자를 피하고 왕자는 그녀에게 점점 빠지는 장면들이 저에게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라는 생각을 항상(합니다.)]<br><br>마린스키 생활에서 얻은 가장 큰 보물로는 '일상의 여유'를 꼽았습니다.<br><br>[전민철/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 삶 자체가 변했다는 것. (한국에선) 연습실에 거의 살다시피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러시아에선) 조금 더 덜어내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많아졌어요.]<br><br>200년 전 세상에 처음 연주된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죽음과 소녀', 이 곡을 발레로 펼친 두 작품이 한 무대에 오릅니다.<br><br>서울시발레단의 창단 2주년을 기념하는 이 공연에선 먼저 세계적 안무가, 독일의 크리스티안 슈푹의 '일곱 번째 파랑'이 만들어진 지 26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공연을 펼칩니다.<br><br>[크리스티안 슈푹 /안무가· 베를린 슈타츠 발레단 예술감독 : 삶 자체를 축하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각자의 시간이 있음을 이해하게 되고 작별을 고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는 걸 이야기하죠.]<br><br>이와 함께, 스웨덴 출신의 혁신적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의 '선인장'은 해외 무용단의 내한 공연이 아닌, 한국 무용단과의 첫 협업을 통해 관객들을 만납니다.<br><br>[화면제공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유니버설발레단]<br>[영상취재 이학진 반일훈 영상편집 구영철] 관련자료 이전 부천시, 내년 생활체육 사업 확대…천원 파크골프·생존수영 08-13 다음 NBA 명문 구단 LA 레이커스, 트럼프 사위 일가에 최고가 매각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