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한국마사회, 폭염 대응 경마운영기준 강화…필요 시 경주 취소 작성일 08-13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13/2026081201000696300043231_2026081312042998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마사회가 폭염에 대비하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폭염 단계에 따라 현장 보호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경주마와 경마관계자 보호를 위한 경마운영기준을 강화한다.<br><br>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서울·영남·제주 전국 3개 경마장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폭염 단계별 경주운영기준과 기수·경주마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체감온도가 38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강화된 기준은 휴장기 이후 첫 경마일인 지난 7일부터 적용됐다.<br><br>폭염주의보 단계에서는 기존 혹서기 운영기준을 적용하고,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예시장 운영시간과 경주로 출장시간을 조정한다. 전 경주에서 지하마도 기승을 허용해 경주마와 기수의 야외 체류시간도 줄인다.<br><br>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질 경우에는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비상대책회의를 거쳐 경주 취소 여부까지 검토한다.<br><br>현장 보호조치도 강화한다. 기수들이 무리한 체중 감량으로 수분 섭취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관련 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출발지점에는 필요에 따라 얼음과 물을 공급한다. 예시장에는 대형 선풍기를 가동하고 하마대 주변에는 미스트와 냉각수를 배치해 경주마의 체온 관리도 지원한다.<br><br>한국마사회는 경마 특성상 경주마와 기수의 야외 노출시간이 각각 최대 약 23분, 12분 이내지만 최근 폭염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 시 경주 운영을 조정하거나 취소할 방침이다.<br><br>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폭염으로부터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안전한 경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 외산마도 뛴다…16일 루키 스테이크스, 국산·외산 2세마 맞대결 08-13 다음 <경륜> 광복절 연휴 4일간 경륜 개최…17일은 전 영업장 무료입장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