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외산마도 뛴다…16일 루키 스테이크스, 국산·외산 2세마 맞대결 작성일 08-13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13/2026081301000766200047861_20260813120425197.jpg" alt="" /><em class="img_desc">Rookie Stakes@서울_사우스카니발.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오는 16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미래의 스타 경주마를 발굴하는 'Rookie Stakes(루키 스테이크스)'를 동시 개최한다.<br><br>루키 스테이크스는 우수한 경주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2세마 한정 경주다. 지난해까지 국산마 한정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 외산마도 출전할 수 있는 혼합경주로 변경됐다. 경주 거리는 1200m이며 서울 8경주에 'Rookie Stakes@서울', 부산경남 6경주에 'Rookie Stakes@영남'이 각각 편성됐다.<br><br>올해 루키 스테이크스에는 혈통과 데뷔 성적을 두루 갖춘 출전마들이 몰렸다. 저마다 강점과 주행 스타일이 달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br><br>'Rookie Stakes@서울'에는 총 8두가 출전한다. 그중 혈통과 데뷔전 경주력이 돋보이는 3두가 눈길을 끈다.<br><br>▶ 사우스카니발(3전 1/1/1, 레이팅 51, 수, 호주, 남반구 3세, 갈색, 부마: CASTELVECCHIO, 모마: TRESTRAIL, 마주: 박남성, 조교사: 서인석, 기수: 조재로)<br><br>사우스카니발은 이번 경주 유일한 남반구 생산마다. 말은 통상 봄에 태어나지만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서는 8~11월에 출생한다. 2023년 8월생인 사우스카니발은 같은 2세마 그룹의 북반구 말들보다 약 6개월 앞서 태어난 셈으로 성장 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미 마체중이 550㎏을 넘어 몸싸움에서도 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br><br>혈통도 눈에 띈다. 부마 '카스텔베키오'는 현역 시절 호주 G1 로즈힐기니(2000m)를 제패한 뒤 씨수말로 전향해 첫 세대 자마에서 호주더비 우승마 '아엘리아나(Aeliana)'를 배출하며 주목받은 신예 씨수말이다.<br><br>사우스카니발은 이미 세 차례 경주 경험을 쌓았고 모두 3위 안에 입상했다. 대상경주 10승의 박남성 마주와 대상경주 16승의 서인석 조교사 조합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13/2026081301000766200047862_20260813120425210.jpg" alt="" /><em class="img_desc">Rookie Stakes@서울_호프케이.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 호프케이(2전 1/0/1, 레이팅 49, 수, 미국, 2세, 밤색, 부마: MITOLE, 모마: TELL A GREAT STORY, 마주: 강경운, 조교사: 문병기, 기수: 이동하)<br><br>호프케이는 2019년 미국 최우수 단거리마 '미톨'의 자마다. 미톨은 브리더스컵 스프린트(G1) 우승을 포함해 통산 14전 10승을 거둔 뒤 씨수말로 전향했다. 2023년 북미 신인 씨수말 1위에 오르며 현역과 씨수말 양쪽에서 성공한 흔치 않은 말이다.<br><br>모마 쪽으로도 하스켈 인비테이셔널(G1) 우승마 '블루그래스캣'과 벨몬트 스테이크스 우승마 'A.P. 인디'로 이어지는 미국 정상급 혈통이 자리하고 있다.<br><br>사우스카니발과는 지난 5월 말 이미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사우스카니발이 우승하고 호프케이가 3착을 기록했지만 호프케이에게는 데뷔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출발대 안에서 요동이 심했음에도 빠른 스타트로 선행을 잡아 경주를 이끌었다. 두 번째 경주에서는 신속한 출발과 안정적인 주행으로 2위와 6마신 차 완승을 거두며 기량을 입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13/2026081301000766200047863_20260813120425219.jpg" alt="" /><em class="img_desc">Rookie Stakes@서울_메이저퓨리가 다리에 머드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 메이저퓨리(2전 2/0/0, 레이팅 35, 수, 한국, 2세, 갈색, 부마: 레볼루셔너리, 모마: 나이트퓨리, 마주: 정영광, 조교사: 김동균, 기수: 장추열)<br><br>메이저퓨리는 한국마사회가 2010년 35억원에 도입한 씨수말 '오피서'의 외손자마다. 데뷔전과 두 번째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경마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br><br>선두권 뒤에서 기회를 노리다 직선주로에서 승부를 거는 선입형으로, 모래를 맞는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같은 아비와 어미에서 태어난 형제마로는 서울의 '원더풀패스', 부산경남의 '파워풀데블'이 있다. 형제마들이 아직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가운데 메이저퓨리는 데뷔부터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장추열 기수가 기승한다.<br><br>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개최되는 'Rookie Stakes@영남'에는 총 9두가 출전한다. 부경 출전마들 역시 우수한 혈통과 경주력을 갖췄다. 특히 데뷔전부터 남다른 발걸음을 선보인 주요 출전마들의 활약이 주목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13/2026081301000766200047864_20260813120425226.jpg" alt="" /><em class="img_desc">Rookie Stakes@영남 출전마 세라프.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 세라프(1전 1/0/0, 레이팅 31, 암, 한국, 갈색, 부마: MYSTIC GUIDE, 모마: 클로징딜즈, 마주: 대길, 조교사: 임성실, 기수: 다실바)<br><br>세라프는 탁월한 선행력이 강점이다. 2세마로 데뷔전 단 한 경주만 치렀지만 첫 무대부터 인상적인 출발을 보여주며 경주를 주도했다.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로 치고 나와 경쟁마들을 따돌렸고 직선주로에서도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br><br>데뷔전에서 무려 7마신 차 대승을 거두며 단숨에 기대주로 떠올랐다. 1700m 이상 중장거리에서 강점을 보이는 부마와 단거리 혈통의 모마 사이에서 태어난 만큼 이번 1200m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13/2026081301000766200047865_20260813120425232.jpg" alt="" /><em class="img_desc">Rookie Stakes@영남 출전마 오아시스퀸.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 오아시스퀸(1전 1/0/0, 레이팅 30, 암, 한국, 흑갈색, 부마: 컬러즈플라잉, 모마: 가야공주, 마주: 이종훈, 조교사: 백광열, 기수: 이효식)<br><br>오아시스퀸은 명마 '즐거운여정'과 '플라잉스타'를 배출한 씨수말 '컬러즈플라잉'의 자마로 혈통적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출전마 가운데 최고 도입가를 기록한 마필이기도 하다.<br><br>데뷔전에서는 이번 경주에 함께 출전하는 '보령의별'과 '두바이하트'를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선행 전개가 특기인 만큼 초반 출발이 순조롭다면 이번 경주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 특히 지난 1000m 경주에서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여력이 충분해 보였던 만큼 경주 거리가 200m 늘어난 이번 무대에서 한층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6/08/13/2026081301000766200047866_20260813120425242.jpg" alt="" /><em class="img_desc">Rookie Stakes@영남 출전마 포텐쏜살. 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 포텐쏜살(1전 0/0/0, 레이팅 38, 거, 미국, 흑갈색, 부마: ADIOS CHARLIE, 모마: BACKSTAGE, 마주: 홍경표, 조교사: 라이스, 기수: 다나카)<br><br>포텐쏜살은 'Rookie Stakes@영남' 출전마 가운데 유일한 외산마다. 데뷔전에서는 초반 선두권 안착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코너 이후 걸음이 무거워지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br><br>하지만 서울마주협회장배(G2·1200m) 2연패를 달성한 명마 '쏜살'과 형제마라는 점에서 혈통적 잠재력이 주목된다. 데뷔전의 아쉬움을 보완하고 나서는 만큼 이번 1200m 무대를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br><br>올해 처음 외산마에 문호를 개방한 루키 스테이크스에서 국산 기대주와 해외 혈통의 신예들이 펼칠 맞대결에 경마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 한국마사회, '카페형 경마방' 등 신종 불법경마 집중단속 08-13 다음 [경마] 한국마사회, 폭염 대응 경마운영기준 강화…필요 시 경주 취소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