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을 함께했던 크아 안녕”···25년 이어온 국민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역사 속으로 작성일 08-13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kRP5SV7l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f6b1a261cca5821b38b21e9ed18061a3c8e389d1dc61df56a60649682eaf2b" dmcf-pid="5EeQ1vfzl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넥슨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 종료와 환불 일정을 안내하는 공식 홈페이지. 크레이지 아케이드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3/khan/20260813133329091bucm.png" data-org-width="1024" dmcf-mid="H7AgBtJ6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khan/20260813133329091buc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넥슨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 종료와 환불 일정을 안내하는 공식 홈페이지. 크레이지 아케이드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e4899815cb24e5e286a695b2c8fa77e62aded1774d834e0a2c6a8ad5f5008a" dmcf-pid="1DdxtT4qC8" dmcf-ptype="general">“어린 시절에 함께했던 크아 안녕” “즐거웠던 추억 간직할게.”</p> <p contents-hash="ce64faca52a149f4ee24947cfddc215e94583ea4760dcb55979473d472479e37" dmcf-pid="twJMFy8Bh4" dmcf-ptype="general">13일 오전 8시 59분, 서비스 종료를 단 1분 남겨둔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채팅창에 작별 인사가 쉴 새 없이 쏟아졌다. 오전 9시가 되자 ‘서버와 연결이 끊어졌습니다’라는 알림창이 뜨며 게임이 꺼졌다. 2001년 출시 이후 25년간 자리를 지켜온 ‘국민 게임’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p> <p contents-hash="ce3a3eec64cc6d2af56c84e11edd534cd78a76b2591590c1373e92a44e9acd91" dmcf-pid="FriR3W6bhf" dmcf-ptype="general">넥슨의 대표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13일 오전 9시부로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다. 지난 6월 11일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온 지 두 달 만이다. 2030세대의 어린 시절을 채웠던 대표 게임답게,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려는 이들의 접속이 몰렸다.</p> <p contents-hash="2d3e094ba6f557aa821df0808ee8e65d0364782f97ab46feb5758ff72fc60cec" dmcf-pid="3mne0YPKvV" dmcf-ptype="general">서비스 종료 약 1시간 30분 전인 이날 오전 7시30분, 게임에 직접 접속해 보니 이른 아침임에도 채널1에만 800명의 이용자가 모여 있었다. 게임 이용자들은 ‘크아 장례식 조문방’ ‘잘지내ㅠ’ 같은 방을 만들어 마지막 게임을 즐겼다.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25년 전 초딩 때 재밌게 했다” “나중에 꼭 돌아와라” 등 아쉬움이 담긴 게시글이 올라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d6efa9e8bdd28fb28387ab69c3ade11da8a660f9f4bab46d4c2298225c088f" dmcf-pid="0sLdpGQ9T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오전 9시 넥슨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서비스를 종료하며 서버와 연결이 끊어지고 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게임 화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3/khan/20260813133330473daey.png" data-org-width="798" dmcf-mid="XXEj90Lx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khan/20260813133330473dae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오전 9시 넥슨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서비스를 종료하며 서버와 연결이 끊어지고 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게임 화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8792d67d067f68e670dad8403ca272ffb3177960e65279197aaa43ba6715d7" dmcf-pid="pOoJUHx2l9" dmcf-ptype="general">게임 채팅창에는 “초등학생 때 시작했는데 이제 애기 엄마가 됐다” “다들 행복해라” 등 25년의 세월을 회상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얼마 전 서비스가 종료된 넥슨의 또 다른 게임 ‘버블파이터’를 언급하며 아쉬워하는 이들도 있었다. 게임에서 만난 한 유저는 “마지막 접속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났다”며 “평소에도 가끔 즐기던 추억의 게임이 사라진다고 해서 마지막 인사를 하러 들어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e2053395113c8c2f08c21f7e33c1a5f2c173d41ae731843f3090364f98741c" dmcf-pid="UIgiuXMVyK" dmcf-ptype="general">초등학생 시절 크아를 즐겼다는 이정석씨(24)는 “가끔 접속하면 옛날 생각이 나고 좋았는데, 이제는 영상으로만 봐야 해 아쉽다”며 “미니게임 방식으로라도 플레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 크아를 즐겼다는 임가희씨(24)는 “집에만 있어야 했던 시절 친구들과 모여 시간을 보내던 아지트 같은 곳이었다”며 “정겹고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던 마음의 고향이었는데 사라진다니 아쉽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f8852858ecddca9a451a29d4183427bbf289ab21101bc028e564c942f91802d" dmcf-pid="uCan7ZRfhb" dmcf-ptype="general">넥슨은 지난 6월 11일 인게임 유료 상품 판매를 종료했다. 미사용된 유료 상품은 오는 9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환불 신청을 받아 10월부터 넥슨캐시로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이어지는 넥슨의 서버 종료 행보를 오래된 지식재산권(IP)를 정리하고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하려는 ‘포트폴리오 다이어트’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7c1ca8abe1c60a3b5b53e53f1604b38a3ca05580ee9e63ab60f30c18b16a646d" dmcf-pid="7FlOM9DghB" dmcf-ptype="general">박민규 기자 mingyu01@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디지털자산 시대'…정부, 블록체인 플랫폼 'ABLE' 확대·개편 08-13 다음 "AI 경쟁 핵심은 '인프라'…향후 2~3년 AIDC 골든타임"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