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유산에서 AI까지…스포츠의 미래 묻는 국제학술대회, 한국체육학회 주최로 19일 개막 작성일 08-13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8/13/0001131651_001_20260813143412201.png" alt="" /></span><br><br>[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한국체육학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제38회 88서울올림픽·패럴림픽기념 2026 국제스포츠과학학술대회’를 개최한다.<br><br>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과학과 사회, 미래에 관한 스포츠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다(Rethinking What Sport Does: Science, Society, and Future)’다.<br><br>국내외 체육학자와 스포츠과학 연구자, 대학원생, 체육 현장 및 정책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가해 스포츠가 인간의 신체와 마음, 뇌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사회적 관계와 산업 구조, 거버넌스, 첨단 기술 변화 속에서 스포츠가 갖는 역할과 가치를 논의한다.<br><br>1988년 서울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유산을 오늘날 스포츠와 사회가 직면한 과제와 연결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스포츠와 체육학이 만들어야 할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는 것도 이번 대회의 주요 목적이다.<br><br>첫날인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는 해외 석학 4명이 기조 강연을 한다.<br><br>호주 퀸즐랜드대학교의 클리퍼드 존 맬릿 박사는 선수의 심리와 뇌, 경기력의 관계를 다룬다. 타니아 브라가 박사는 올림픽 유산을 넘어 스포츠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를 발표한다.<br><br>독일 유럽응용과학대학교의 게랄트 프리츠 박사는 스포츠산업과 거버넌스 변화, 스포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주제로 강연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의 브라이언 앤서니 매컬릭 박사는 학습과 기술, 인간 발달의 관점에서 스포츠의 미래를 전망한다.<br><br>20일 한국체대에서는 한국체육학회 산하 16개 분과학회의 학술 세션이 열린다. 체육사와 체육철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심리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산업경영학,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특수체육학, 체육정책학 등 체육학 전 분야에서 약 250편의 연구 결과가 구두 및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소개된다.<br><br>선수의 인지와 경기력,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와 올림픽 유산, 스포츠산업과 글로벌 거버넌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학습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연구 성과를 체육 정책과 교육, 선수 지원, 스포츠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br><br>최관용 한국체육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가 인간과 사회에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를 다시 묻는 자리”라며 “연구자들이 자신의 전공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른 분과의 세션에도 참여해 낯선 관점과 새로운 질문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서로 다른 분야의 연구가 연결될 때 체육학은 스포츠 현장의 문제를 더욱 입체적으로 설명하고 정책과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학문과 현장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19일 개회식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주요 체육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br><br>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댄스스포츠대회, 23일 강릉서 막 올라 08-13 다음 "WRC 전초전서 포디엄 싹쓸이"…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스코틀랜드 랠리 1~3위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