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무너뜨릴 열쇠가 있다”…마카체프, UFC 신기록 '17연승' 도전, 상대는 마샤두 개리 작성일 08-13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카체프, 웰터급 챔피언 등극 후 첫 방어전 <br>승리하면 UFC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br>상대는 웰터급 랭킹 2위 마샤두 개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8/13/0000449192_001_20260813145309500.jpg" alt="" /></span><br><br>(MHN 황혜성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가 UFC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br><br>마카체프는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0: 마카체프 vs 마샤두 개리’ 메인 이벤트에서 웰터급 랭킹 2위 이안 마샤두 개리(28·아일랜드)를 상대로 1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br><br>가장 큰 관심은 마카체프의 UFC 최다 연승 신기록 달성 여부다.<br><br>통산 전적 28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마카체프는 현재 UFC에서 16연승을 달리며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와 역대 최다 연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br><br>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17연승으로 단독 1위에 올라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br><br>마카체프는 지난해 11월 UFC 322에서 잭 델라 마달레나를 꺾고 기존 라이트급에 이어 웰터급 정상까지 밟았다. 이번 경기는 웰터급 챔피언 등극 이후 첫 번째 방어전이다.<br><br>도전자 마샤두 개리의 전적은 17승 1패다. 아일랜드 출신인 그는 전 UFC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에게 영감을 받아 종합격투기(MMA) 선수의 길을 걸었다.<br><br>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UFC 통산 11승째를 거두며 맥그리거의 UFC 10승 기록도 넘어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8/13/0000449192_002_20260813145309553.jpg" alt="" /></span><br><br>경기는 마카체프의 그래플링과 마샤두 개리의 타격이 맞부딪히는 구도로 관심을 끈다.<br><br>마카체프는 2016년 국제삼보연맹(FIAS) 세계선수권 컴뱃삼보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정상급 그래플러다. UFC 무대에서도 총 41차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으며 15분당 평균 3.1개의 테이크다운을 기록하고 있다.<br><br>반대로 마샤두 개리는 타격을 주무기로 한다. 상대보다 분당 1.92대 더 많은 유효타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강점을 보인다.<br><br>다만 두 선수 모두 한 가지 영역에 국한된 파이터는 아니다. 마카체프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KO로 쓰러뜨릴 정도의 타격 능력을 갖췄고, 마샤두 개리 역시 유도 검은띠를 보유해 그래플링 능력도 갖추고 있다.<br><br>두 선수의 배경 때문에 이번 경기는 2018년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맞붙었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맥그리거의 대결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도 나온다.<br><br>마카체프는 어린 시절부터 하빕과 그의 아버지 압둘마납 누르마고메도프 밑에서 격투기를 배웠다. 반면 마샤두 개리는 같은 아일랜드 출신의 영웅 맥그리거를 동경하며 MMA에 입문했다.<br><br>마카체프는 미디어데이에서 "이안은 타격도 잘하고 레슬링 방어도 좋지만 몇몇 약점이 있다"며 "나처럼 100% 완벽한 파이터는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이어 "좋은 경기가 되겠지만 내게는 그를 쉽게 무너뜨릴 몇 가지 열쇠가 있다"며 "그는 착한 사람이지만 때때로 악당처럼 행동한다. 그를 겸손하고 착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도발했다.<br><br>마샤두 개리 역시 자신의 타격에 자신감을 보였다.<br><br>그는 "이번 경기는 마치 흑백처럼 명확하게 나뉜다. 이슬람은 나를 테이크다운해야 하고, 나는 타격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br><br>이어 "그는 상대를 붙잡았을 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지만 나는 스텝을 밟으며 움직이는 데 뛰어나고 세계 최고의 타격가"라며 "결국 누가 자신의 주특기를 발휘하고 싸움의 영역을 통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8/13/0000449192_003_20260813145309612.jpg" alt="" /></span><br><br>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맥켄지 던(33·미국/브라질)이 랭킹 5위 질리언 로버트슨(31·캐나다)을 상대로 첫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br><br>던은 IBJJF 세계선수권 2회, ADCC 서브미션 파이팅 세계선수권 1회 우승 경력을 가진 정상급 그래플러다.<br><br>로버트슨 역시 UFC 14승 중 7승을 서브미션으로 거둘 만큼 그라운드 싸움에 강점을 보인다.<br><br>던은 "로버트슨을 상대로 나쁜 포지션에 처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나는 한 번도 서브미션으로 패한 적이 없다.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br><br>UFC 21번째 경기에서 첫 타이틀 도전에 나서는 로버트슨은 "던의 주짓수는 뛰어나지만 이건 MMA"라며 "후반 라운드까지 버틴 뒤 내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맞섰다.<br><br>‘UFC 330: 마카체프 vs 마샤두 개리’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언더카드, 오전 10시부터 메인카드가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마사회,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08-13 다음 LG, 스켈레톤·아이스하키 유망주 키운다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