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미국 아니다"…쿠팡 노조, 17차례 교섭 끝 결렬 선언 작성일 08-13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임금·복지 요구 철회했지만 합의 못해…노동위 조정 신청·현장 투쟁 예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ryFaMSrNk"> <p contents-hash="7170b0541dc82ad5ab4fe7fc2bd0115308ba42626acc39db0df286c11040abab" dmcf-pid="3mW3NRvmjc"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류승현 기자)쿠팡 노동조합이 사측과 17차례에 걸쳐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현장 선전전 등 단체행동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5f82d56e8d5852c33d393fac4d8c5155644030fdcacd17636a89bd061745d3f" dmcf-pid="0sY0jeTsjA" dmcf-ptype="general">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쿠팡지회는 지난 11일 쿠팡에 단체교섭 결렬을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p> <p contents-hash="81e13cf9ae1de463e412fcaf2b8cb4384044689641de8d2df2e4ab60e583fddf" dmcf-pid="pOGpAdyOaj" dmcf-ptype="general">노사는 지난해 10월29일 상견례를 시작한 뒤 약 10개월 동안 본교섭을 17차례 진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cba9468a96552b92c68513b25b0562e0bc927ee51a5c71341b97048ba2c9e3" dmcf-pid="U1BPTr71o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 성수 캠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3/ZDNetKorea/20260813145052247kmdx.jpg" data-org-width="640" dmcf-mid="t55zDLHlN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ZDNetKorea/20260813145052247km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 성수 캠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0bfc2897fbee56caf79b4a4a5062a6416d2b59b674b5771c84deeb4156fb21" dmcf-pid="utbQymztNa" dmcf-ptype="general">쿠팡지회는 교섭 과정에서 복지포인트와 각종 수당, 포괄임금제 폐지 등 비용이 수반되는 임금·복지 요구를 철회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3fb2980fe76d2e33f1b057d3e90cf9f3ab24fb01323b02c2790dc5daf3a0013" dmcf-pid="7FKxWsqFNg" dmcf-ptype="general">대신 ▲성과평가 최저등급인 'LE' 10% 강제할당 중단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 신설 ▲현장직 직원의 대체휴무 희망일 사용 보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p> <p contents-hash="b985f4eb33916ec0b05ae0cd2fd8627ea25e170c610cedc7eed84e3fdd666c0f" dmcf-pid="z39MYOB3Ao" dmcf-ptype="general">지회는 쿠팡이 팀 성과와 관계없이 구성원 중 일정 비율에 최저등급을 부여하는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연계된 성과향상프로그램(PIP)에 대해서도 과도한 실적 압박이나 사실상 퇴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p> <p contents-hash="6767bff3e585af270621721d6a32b05c334a6ffc47b8049cbe43cbcb072a0ef9" dmcf-pid="q02RGIb0AL" dmcf-ptype="general">노조가 자체 실시한 구성원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6%가 해당 평가제도가 주관적이고 불공정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답했다고 지회 측은 밝혔다.</p> <p contents-hash="4a67ed94a31b84adadb531a2a5f2b2d5cb0cd955a7affdc6fc5f6657998289c1" dmcf-pid="BpVeHCKpcn" dmcf-ptype="general">반면 쿠팡은 교섭 과정에서 해당 평가와 PIP가 회사 고유의 인사·경영 제도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a7977086e37f8917ed688212206b449929c22538a318a748d0c106c8e899e1f7" dmcf-pid="bUfdXh9UAi" dmcf-ptype="general">노조 가입 범위를 둘러싼 갈등도 이어졌다.</p> <p contents-hash="33df70a7c4e2343473701a9c0277162b05e007a3ff2f5dda68d955ee6fb574fc" dmcf-pid="Ku4JZl2uNJ" dmcf-ptype="general">지회는 사측이 제시한 단체협약안에 레벨7 이상 직원과 모든 매니저, 인사·노무·법무·재무·전산·총무·홍보 등 상당수 직군의 노조 가입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단체행동과 관련해서도 노동조합의 권리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81acea3464b9ac0ee098c23331f1f73faff3a2fc6101cb64bdfe57ca6d44b486" dmcf-pid="978i5SV7jd" dmcf-ptype="general">박수윤 화섬식품노조 쿠팡지회장은 “임금과 복지 등 비용이 수반되는 요구를 전면 철회하고 평가 이의제기 절차와 대체휴무 사용 보장 등 일부 제도 개선을 요구했지만 회사가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며 “교섭을 시간끌기용으로 형식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판단해 결렬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span>이어 “여기는 미국이 아니다”라면서 “쿠팡 경영진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3권을 존중하고 최소한의 노조 요구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span></p> <p contents-hash="94f1ae314222e67d8d3cf18d7069cdd7e896176f51409f247949e11560a8845b" dmcf-pid="2z6n1vfzce" dmcf-ptype="general">쿠팡지회는 향후 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장 선전전과 조합원 투쟁 등 후속 절차에도 들어간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aeba107fd80567a67b10a4adc948e18b3da9aac1d793bcd3c7ecccb7c7f6774" dmcf-pid="VTFbma5TaR" dmcf-ptype="general">류승현 기자(ryuwaves@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뛰고 웃으며 건강 키운다… 진주시, 아동·청소년 운동회 개최 08-13 다음 마사회,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