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마, 남아공 경마장서 K-컬처와 만났다 작성일 08-13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사회 첫 해외 공식 스폰서십…K-팝·한복·사물놀이 등 한국문화 선보여RCTC와 스폰서십 협약 체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8/13/0000119083_001_2026081315090886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7일 남아공에서 열린 KRA컵 시상 장면.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이병우 부회장, 세리노 무들리 기수. 마사회 제공</em></span> <br> 한국 경마가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경마장에 한국문화의 색을 입히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br> <br>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7일 남아공 더반 그레이빌경마장에서 ‘KRA컵(Korea Racing Authority Cup)’ 경주와 한국문화 체험 행사인 ‘올씽스코리안(All Things Korea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r> <br>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공식 스폰서십 경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히 경주대회에 이름을 후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경마와 말(馬)문화를 한국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현지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새로운 국제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br> <br> 경주가 열린 그레이빌경마장은 이날 한국을 알리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현장에서는 K-팝 공연과 댄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채춤, 사물놀이, 한복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연등을 활용한 포토존과 비빔밥 만들기, 한식 체험 등이 운영돼 현지 관람객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br> <br> 한국과 남아공의 인적 교류도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br> <br> 윤상욱 주남아공 대한민국대사관 공사를 비롯해 변동식 더반한인회장과 현지 교민 31명이 참석했으며, 남아공기수학교(SAJA) 학교장 등 현지 말산업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br> <br> 특히 한국마사회와 남아공 레이스코스트터프클럽(RCTC)은 이날 양국의 스폰서십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경마와 말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br> <br>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력이 한국경마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 <br> 남아공은 해외 경주실황을 여러 국가에 유통하는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만큼, 한국마사회는 이를 활용해 남아공 경주를 수입·중계하는 국가들에게 한국경마를 알리고 향후 한국 경주실황 수출시장 확대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는 경마를 매개로 한 국가 간 교류의 범위를 문화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경마장이라는 공간에서 한국의 경주마 문화와 경마 콘텐츠는 물론 K-팝과 전통공연, 한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가 함께 소개되면서 한국경마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br> <br>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해외 경주 후원의 의미를 넘어 한국경마와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를 함께 알리는 국제교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스폰서십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경마 콘텐츠의 해외 수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몸 상태 90% 회복”…3년 만에 세계선수권 우승 노린다 08-13 다음 전국 탁구 동호인 930여 명 울진 집결… '금강송배' 14일 개막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