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세 태국 할아버지·몬주익 영웅 황영조도 뛴다…대구서 세계 육상인 축제 작성일 08-13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22일 개막<br>34개 종목, 106개국 1만1000명 참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8/13/0009113025_001_20260813170812617.jpg" alt="" /><em class="img_desc">13일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 및 경기장 투어에 참가한 취재진이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6.8.13 ⓒ 뉴스1 공정식 기자</em></span><br><br>(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세계 생활체육 육상인들의 축제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br><br>대구시와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9월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6시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br><br>육상 34개 종목(트랙 17, 필드 11, 로드 6)의 경기가 펼쳐지는 이 대회에는 현재까지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06개국 1만 1176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항공료, 숙식비, 참가비 등은 모두 자부담이다.<br><br>대구시와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미디어 브리핑과 경기장 투어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br><br>이 대회에는 태국의 '사왕 잔프람'이 106세라는 나이를 극복하고 최고령 선수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조직위에 따르면 그는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3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구시는 오는 29일 최고령자 특별시상식을 마련한다.<br><br>국내 최고령 참가자는 100m 달리기에 출전하는 김명락 씨(90)다.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는 국가대표 출신 임을용 씨(78)는 100m와 400m에 출전한다. 마라톤 70대 세계 1위 기록을 보유한 신행철 씨(71)는 하프마라톤을 비롯해 10㎞, 6㎞ 크로스컨트리 등 7개 종목에 출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8/13/0009113025_002_20260813170812723.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개막을 일주일 앞둔 1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회 관계자들이 관중석 고압 세척을 하고 있다. 2026.8.13 ⓒ 뉴스1 공정식 기자</em></span><br><br>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만날 수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56)는 오는 23일 오전 10㎞ 달리기에 출전한다. 그는 이번 대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br><br>이 외에도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창던지기 금메달리스트 다이니스 쿨라(라트비아·67),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멀리뛰기 은메달 제임스 벡포트(자메이카·51),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400m 계주 은메달 노부하루 아사하라(일본·54)도 참가한다.<br><br>주경기장 주요 경기와 시상식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br><br>대구시는 경기장 안팎에 그늘막과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생수 비치와 냉방차량 운영 등 폭염에 대비한 선수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또 모든 경기장에 의료 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현장 의료지원체계를 운영한다.<br><br>대회 기간 참가자를 위한 셔틀버스 운영, 무료 교통카드 지급, 거점장소 안내데스크 운영, 5개 국어 400여명의 통역 봉사자도 지원한다.<br><br>이와 함께 한복·다례 등 전통문화 체험과 피부 관리·한방체험 등 메디컬투어를 비롯해 17개 코스의 관광·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br><br>조직위 관계자는 "이 대회는 대구에서 즐기는 세계 육상인들의 여름휴가"라며 "순위 경쟁보다는 가족과 동반해 육상을 즐기는 스포츠 축제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AI에이전트 연결 표준 된 MCP···현장선 'API 정비·권한 관리'가 발목 08-13 다음 근대5종 전웅태 "AG 개인전 3연패 의식 안 해…초심으로 도전"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