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글래스 시험부정·몰카범죄 잇따르자 포렌식업계 대응 나서 작성일 08-13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에스트로포렌식 “수사기관 전용 공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4vXOXMVd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ae0bca377aea8b11a74d44149e49ab6bdd735e2a0ba9466ab8014f7fea7cc8" data-idxno="238389" data-type="photo" dmcf-pid="H8TZIZRfL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메타 AI글래스 레이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3/552777-a6ToU27/20260813172447737tddg.png" data-org-width="960" dmcf-mid="WNTwiwu5d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552777-a6ToU27/20260813172447737tdd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메타 AI글래스 레이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ba0cf2668faf91f27ce5070a706ad6272d9d922ea97c0a86c27ee5716134fa" dmcf-pid="X6y5C5e4d5"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송주영 기자] AI글래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를 악용한 범죄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시험 부정행위부터 성범죄까지 유형도 다양하다. 보안업계가 관련 범죄 대응에 나섰다.</p> <p contents-hash="2ca7fcf60f896bc2d9b636f51ff38ef8a59e21a6a40c1f4ac9d7145f5ebf0b4b" dmcf-pid="ZPW1h1d8dZ" dmcf-ptype="general">김종성 마에스트로포렌식 대표는 13일 서울 가산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글래스를 이용해 시험 부정행위 사례로 밝혀진 것만 토익뿐 아니라 정보처리기사, 소방설비기사, 전기산업기사 등까지 다양하다"며 "드러나지 않은 사례는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c20d51e4bea8ccd9a5727e681cfe807b597f54899e16ba2cb78ccac758b8d8c" dmcf-pid="5QYtltJ6iX"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전 세계 AI글래스 시장은 올해 1분기 365만대로 집계됐다. 메타가 69.2%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레이네오, 샤오미, 바이처, X리얼 등 중국계 업체가 각 2~3% 점유율을 보이며 난립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8e710acf484b10f5af88dd245225f7fc2f9dc02383fb2404c0cab5c3486d6da" dmcf-pid="10csosqFMH" dmcf-ptype="general">AI글래스 시장 생태계는 더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도 연내 젠틀몬스터, 워비파커 등과 협업해 AI글래스 시장에 뛰어든다.</p> <p contents-hash="a6977600c4acb60669b34b90d59bfada7e742f9c1967409403195b5eae579144" dmcf-pid="tpkOgOB3LG" dmcf-ptype="general"><strong>◇ 우리나라에서 첫 형사처벌 사례 나와</strong></p> <p contents-hash="f3f6007ff8f3060a11fbfd8a15e8ff05dda34a027467f5e408891f2743f4dab2" dmcf-pid="FUEIaIb0LY" dmcf-ptype="general">올해 우리나라에서 AI글래스를 악용한 범죄가 적발돼 처음으로 형사 처벌됐다. 광주에서 치러진 소방설비기사 자격시험 도중 40대 남성 A씨는 AI가 내장된 AI글래스를 착용하고 시험을 보다가 발각됐다. A씨는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p> <p contents-hash="140124bd07d65b022928458f2877f75431cda2d8e96900840c14ad967b8568bf" dmcf-pid="3uDCNCKpRW" dmcf-ptype="general">서울과 목포의 국가기술자격시험장에서도 20대 응시자 2명이 같은 수법으로 적발됐다. 토익 정기시험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응시자가 AI 글래스 착용했다가 들키리도 했다. 가장 많이 팔리는 메타 레이밴 스마트 글래스가 정식 출시되기도 전에 벌어진 사건이다.</p> <p contents-hash="967f248a634a8a63a72eca7ad7cc59eb5be627444fb979f0e2333d19ef8683e7" dmcf-pid="07whjh9ULy" dmcf-ptype="general">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대리점이 이 제품을 정식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업계는 우리나라에서 AI 글래스 보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p> <p contents-hash="6beeb3935b64302cbcf9eed08f49a02adfc733c47db03bf44d7f54ef18510492" dmcf-pid="pzrlAl2unT" dmcf-ptype="general">AI 글래스가 악용되기 쉬운 이유는 겉모습으로는 일반 안경과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카메라가 작동하면 안경테에 작은 LED 표시등이 깜박이지만 해외 쇼핑몰에서는 이 표시등을 가리는 스티커가 유통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b624b455bdf239bd531bffee25a0579d08116df7d4bbf6c773f90bad4d8d5ba" dmcf-pid="UqmScSV7nv" dmcf-ptype="general">채재훈 인섹시큐리티 팀장은 "사람이 손가락을 까딱하는 동작만으로도 사진 촬영이 되는데 옆에서 봐서는 이 사람이 촬영 중인지 알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데이트 상대를 AI 안경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사례도 있다.</p> <div contents-hash="338b166a4c61a486706b9e6a905923d1f87474d5ac6c4af4f0a4cc309cfd8e81" dmcf-pid="uBsvkvfznS" dmcf-ptype="general"> AI글래스는 잘 활용하면 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업현장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fd98f5240fe263062d8058eef41fb387b51285c313f8b35e62f30fa59b349b" data-idxno="238390" data-type="photo" dmcf-pid="7bOTET4qn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종성 마에스트로포렌식 대표가 13일 서울 가산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글래스 범죄 추적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송주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3/552777-a6ToU27/20260813172449006mlkn.jpg" data-org-width="960" dmcf-mid="YVhYrYPK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552777-a6ToU27/20260813172449006mlk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종성 마에스트로포렌식 대표가 13일 서울 가산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글래스 범죄 추적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송주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7acbf7c16308d240fc57ecef97251195e85ce20e262112f6d379e3d054d5c0" dmcf-pid="zKIyDy8Bnh"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시각 장애인은 AI글래스를 이용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앞에 장애물이 있는지 목적지로 가려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안내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93d0f0ee92a71974a42a6bbdea15fc138a8cb3326369237c645a7005b746fcd" dmcf-pid="q9CWwW6beC" dmcf-ptype="general">산업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크다. 안경만 착용하면 착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을 전송할 수 있어 원거리에 있는 전문가 도움을 받아 실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택배기사가 송장번호를 안경으로 스캔해 배송지를 안내받을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dadcd19114010e857fdb7805dfd7d6306124f519cac0ad53dd5ea38c0b47da44" dmcf-pid="B2hYrYPKdI" dmcf-ptype="general"><strong>◇ "AI 서비스 시대에 착용형 기기 확산될 것"</strong></p> <p contents-hash="cce8190dc65b91c576a1e9f433ec99255d4e04fc10a9fcad188c3e8f270efc25" dmcf-pid="bVlGmGQ9iO"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AI글래스가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기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인터넷·모바일 시대의 폼팩터가 스마트폰이었다면 AI서비스의 폼팩터는 AI글래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d72ce3460fea1c331988161062755ba3a8a279f9aa098af232ff9bf04b8f1c" dmcf-pid="KfSHsHx2Ms" dmcf-ptype="general">AI글래스는 묻고 답하는 AI 시대 확대가 예상되지만 악용 소지도 높아 이를 이용한 범죄에 대응해야 한단 지적이다.</p> <p contents-hash="698ee90df5125486a29f7cdd237a3b829eeb95f23a3406e5a5f686e718abd146" dmcf-pid="94vXOXMVdm" dmcf-ptype="general">마에스트로포렌식은 AI글래스의 정보를 분석해 범죄 증거를 모으는 제품을 개발했다. 용의자 PC나 스마트폰에서 AI 서비스 사용 흔적, AI 글래스 연동 데이터 등을 수집하는 위즈덤 컬랙터와 수집된 데이터를 조사관의 포렌식센터로 가져와 분석하는 마에스트로 위즈덤 포렌식 플랫폼이다. 분석 기능에는 광학문자인식(OCR) 분석도 포함했다.</p> <p contents-hash="d2c6d00110928205ec5f6bf77daad3c74ba2d58c4494d3388d5a85d633026fbb" dmcf-pid="20csosqFdr" dmcf-ptype="general">AI글래스는 사진과 영상을 저장하지 않고 촬영 즉시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연동된 스마트폰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수사기관이 실제로 증거를 추출하는 대상은 스마트폰이다.</p> <p contents-hash="06830fb2ccd947a399e16d12be6df6f9b91bf298fdfa08f176ff975fd995d400" dmcf-pid="VpkOgOB3Mw" dmcf-ptype="general">마에스트로 위즈덤 포렌식 플랫폼은 스마트폰 데이터에 연결된 AI 글래스의 모델명과 최초 연결 시점, 시리얼 번호를 특정하고,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촬영 일시별로 정리한다. 위치 정보가 담긴 사진 데이터를 지도에 시간순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실제로 이동한 동선이 그대로 드러나게 해 이를 증거로 활용하도록 했다. 사진 속에 아주 작게 찍힌 글자까지 텍스트로 추출해 식별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f923ed9dce65e84e1e2de44d95b8f809d018380339ead999a5d3e583eba6e6c4" dmcf-pid="fUEIaIb0JD"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이 안경을 쓴 채로 신용카드나 여권, 비밀번호 입력 장면을 무심코 쳐다보기만 해도 정보가 그대로 유출될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p> <p contents-hash="09e53dd48e1af7501e11e658c7197031b31433a3e707b6cdfe9acb5f1be254e3" dmcf-pid="4uDCNCKpLE" dmcf-ptype="general">AI글래스에 탑재된 생성형 AI에 사용자가 무엇을 물어봤는지도 기록으로 남는다. 사물에 대해 질문하면 안경이 인식해 답변한 내용까지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구조다. 사용자가 특정 장면을 보며 무엇을 질문했는지 추적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5f0efee1b176702eda8d0a4e1e9590242aee4dfdc241c1e80d0d7c45151598e" dmcf-pid="87whjh9Uik" dmcf-ptype="general">마에스트로포렌식은 이 제품을 수사기관 등 정부기관에만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기업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이미 국방분야는 납품했다.</p> <p contents-hash="44dca67628849843f9bddd1206ccf06f2cb6662f7a08307e1094fd1a74112424" dmcf-pid="6zrlAl2udc"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법 집행기관의 수사 방식이 일반화되면 범죄자들이 이를 다시 악용할 수 있어 범용으로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58d6e42e9c0907b0ce99ff8a77d84c4d6da820875dbdc1015c381b8ccb8e33" dmcf-pid="PqmScSV7JA" dmcf-ptype="general">대신 해외 공급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메타, APAC 소셜커머스 확대 가속…"광고주 1달러 투자에 3달러 회수" 08-13 다음 아태 크리에이터들, 페북서 상품 소개해 한 달 새 340억원 벌었다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