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나 금메달 어딘가에 놓고 왔어!"…이마 '탁' 치더니 우승 인터뷰 급하게 종료→유럽육상선수권서 황당 사건 작성일 08-13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3/0002044946_001_2026081320051326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금메달을 따내고 기분 좋게 인터뷰를 하려던 순간, 정작 목에는 금메달이 없는 황당한 장면이 나왔다.<br><br>그리스 육상 스타 밀티아디스 텐토글루가 급하게 인터뷰를 종료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br><br>그리스 방송사 EPT2는 13일(한국시간) "유럽육상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딴 후 인터뷰를 하던 그리스 멀리뛰기 선수 텐토글루가 메달이 어디 있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당황해 인터뷰를 끝냈다"고 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금메달이 어디 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을 받은 텐토글루는 자신이 금메달을 다른 곳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얼어붙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3/0002044946_002_20260813200513302.jpg" alt="" /></span><br><br>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라커룸 쪽을 가리키며 "저쪽에서 줬는데 내가 거기다 놔뒀다. 젠장, 꺼내서 거기다 놔뒀다"고 말했다.<br><br>그러고는 급하게 자리를 떴다. 유럽 정상에 오른 챔피언의 여유로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황당한 상황에 기자는 폭소를 터뜨렸다.<br><br>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은 아니다. 금메달은 선수에게는 오랜 노력 끝에 얻은 가장 소중한 기념품 가운데 하나다.<br><br>보통 금메달리스트는 시상식을 마친 뒤 메달을 목에 건 채 방송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하지만 텐토글루는 우승의 기쁨과 경기 후 정신없는 일정 속에서 잠시 메달의 존재를 잊어버린 것으로 보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3/0002044946_003_20260813200513338.jpg" alt="" /></span><br><br>텐토글루는 그리스 육상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멀리뛰기 선수다.<br><br>1998년생으로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서 금메달을 따냈다. 칼 루이스(미국) 이후 역사상 두 번째로 올림픽 멀리뛰기 2연패를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다.<br><br>유럽선수권에서도 2018 베를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베테랑이다.<br><br>그러나 이번에는 베테랑 답지 않은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탁구 혼복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유럽 스매시 8강서 조기 탈락 08-13 다음 [스포츠K] 서귀포시청 선수들 전국 수영대회서 메달 4개 획득 외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