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첫 金, 근대 5종이 캔다” 작성일 08-14 40 목록 <b>전웅태 개인전 3연패 정조준<br>승마 폐지·장애물 도입이 변수</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8/14/0003992913_001_20260814003713873.jpg" alt="" /><em class="img_desc"> 흘린 땀방울만큼 결실을 - 서창완(왼쪽 둘째), 전웅태(왼쪽 넷째) 등 한국 근대 5종 대표팀 선수들이 1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트랙을 달리고 있다. 한국 근대 5종은 이번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개인·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4개를 모두 따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뉴스1</em></span><br> 근대5종은 내달 19일 막을 올리는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길 유력 종목으로 꼽힌다. 개막 다음 날인 20일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등 금메달 4개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지기 때문이다. 한국 근대5종의 간판이자 대표팀 주장인 전웅태(31)는 1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후배들의 눈에 독기가 서려 있다”며 “금메달 4개 석권을 노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남자부는 한국 근대 5종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 전웅태(2021년 도쿄 동메달)를 필두로 서창완(29), 이종현(29), 김영하(20)가 나선다. 여자부는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성승민(24)을 포함해 신수민(21), 김유리(21), 장하은(22)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누구라도 금메달을 따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모두 기량이 올라왔다”며 서로를 ‘금메달 라이벌’로 꼽고 환하게 웃었다.<br><br>이번 아시안게임 근대5종의 가장 큰 변수는 기존 승마가 폐지되고 장애물 경기가 새로 도입됐다는 점이다. 도쿄 올림픽 당시 독일의 아니카 슐로이에게 배정된 말이 장애물을 넘기를 거부하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근대5종에서 승마가 사라졌다. 근대5종은 이후 펜싱-수영-장애물-레이저 런(사격+달리기)으로 승부를 가리고 있다.<br><br>새로 도입된 장애물 경기는 약 70m 코스에 설치된 8종류의 기물을 최대한 빨리 통과하는 종목이다. 65초에 완주하면 250점을 받고, 이보다 빠르거나 늦을 경우 0.33초당 1점씩 가감한다. 성승민은 “승마는 만점인 300점에서 감점하는 방식이었지만, 장애물은 기록을 단축하는 만큼 점수를 더 받을 수 있다”며 “최종 순위에 미치는 영향이 승마보다 분명히 더 커졌다”고 말했다.<br><br>종목 변화에도 한국 선수들은 빠르게 적응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창완은 지난 5월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 성승민은 장애물 경기 도입 이후 가장 많은 국제 대회 입상 기록을 자랑한다.<br><br>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전웅태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3연패(連覇)와 2회 연속 2관왕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전웅태는 “예전에는 근대5종을 철인3종과 헷갈리는 분이 많았는데, 요즘은 저를 알아보는 분도 늘었고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살인적인 더위 속에서 뼈와 살을 깎는 듯한 고통을 견디며 훈련해 온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양궁 영웅' 안산, 직접 재능기부 강사로 나섰다... 대한체육회, 광주은행과 유·청소년 종목 탐색 과정 운영 08-14 다음 ‘치악배 원주시민골프대회’ 개최 앞둬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