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돌라 닮았네… 운전대 없는 로보택시가 달린다 작성일 08-14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강다은의 실리콘밸리 씬]<br>라스베이거스서 상업 운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TYEUW6b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f789bdc09c80dd3f266c4623220b9f0c9accae8e5665272fda15002ec2976d" dmcf-pid="1yGDuYPKX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마존의 자회사 '죽스'의 로보 택시가 지난 10일부터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로보 택시로는 처음이다./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4/chosun/20260814003255332jobe.jpg" data-org-width="5000" dmcf-mid="HcpSf0Lx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4/chosun/20260814003255332job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마존의 자회사 '죽스'의 로보 택시가 지난 10일부터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로보 택시로는 처음이다./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139bd814ba916cd3514a93c5cb97d7346d38521be23c48870f204a14d5d084" dmcf-pid="tWHw7GQ9t8" dmcf-ptype="general">지난 10일(현지 시각) 오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택시 승강장으로 길이 3.63m, 높이 1.94m의 네모난 차량 한 대가 들어왔다. 아마존의 자율 주행 자회사 죽스(Zoox)가 만든 로보(무인) 택시다. ‘카카오T’ 앱과 사용법이 비슷한 ‘죽스’ 앱으로 ‘문 열기’ 버튼을 눌렀다. 양쪽 미닫이문이 열리고, 두 명씩 마주 보고 앉는 4인승 좌석이 나타났다.</p> <p contents-hash="5056ef79e3c86c864b7b0842e3d05c02d8c07a5593a5c8bc873d65798d202942" dmcf-pid="FYXrzHx2Y4" dmcf-ptype="general">운전기사도, 운전석도 없고 운전대와 가속·브레이크 페달마저 없는 자리에 앉으니 마치 대관람차나 곤돌라에 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맨 뒤 벽면에 달린 화면에서 ‘운행 시작’을 누르자, 차량은 약 15분 거리의 만달레이베이 호텔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096e55d658bb9ae8dd70702b651cb5a24a3474342ac481674d495fb5f1650c79" dmcf-pid="3GZmqXMVZf" dmcf-ptype="general"><strong>◇운전석 없는 택시, 상업 운행 시작</strong></p> <p contents-hash="111398b386b6169a60f6203adb0b1be4a7de99ed629a9ae160769bb6f4026565" dmcf-pid="0H5sBZRfGV" dmcf-ptype="general">죽스는 이날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유료 상업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 운행을 시작한 지 약 11개월 만에 요금을 받는 상업 운행으로 전환했다. 운전대·페달 등 사람용 조종 장치가 없는 차량이 유료 영업에 들어간 것은 죽스가 처음이다.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는 50여 대가 운행 중이다.</p> <p contents-hash="15b62efa3727b8d64efa5529639c38bcf9a2fe74b0bea7854ab307e8b1ea8b65" dmcf-pid="pjkxSc3GX2" dmcf-ptype="general">아직 승하차가 가능한 목적지는 일부 호텔과 관광지 등으로 제한돼 있다. 이날 벨라지오 호텔에서 만달레이베이 호텔까지 약 15분 거리의 요금은 18.90달러(약 2만7000원)였다. 같은 구간 우버(최저 요금 13.71달러)와 리프트(17.94달러)보다 다소 비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6418cb541345df2f7d269f072f3333bf45d703a4e9cfe4feb3fe20329ba20a" dmcf-pid="UAEMvk0H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0일(현지 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택시 승강장에서 본지 특파원이 상업운행을 시작한 로보택시 '죽스'에 탑승했다./강다은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4/chosun/20260814003255649kgnr.jpg" data-org-width="1206" dmcf-mid="XkbHMBcn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4/chosun/20260814003255649kg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택시 승강장에서 본지 특파원이 상업운행을 시작한 로보택시 '죽스'에 탑승했다./강다은 특파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78174aa93f318922814063601e86e19d02435d2d2380c249a3952bddfeaf25" dmcf-pid="ucDRTEpX1K" dmcf-ptype="general"><strong>죽스 </strong>차량 내부에는 좌석 네 개와 차량 작동을 위한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운전자가 없는 데다 승객끼리 마주 앉아 있다 보니 일행과 이야기하기 편했다. 승객이 직접 화면을 눌러 비상 정차를 요청하거나 지원 센터에 연락할 수도 있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출발하지 않았고, 정원을 넘겨 다섯 명이 타려고 하자 직원이 차량 내부 스피커를 통해 “4명 이상 탑승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861b9f29a813a6d0a4e436c8f6c0307ff82b8bd8ad2db32313f1bcc142628464" dmcf-pid="7kweyDUZ1b" dmcf-ptype="general">기존 차량과 형태가 다르다 보니 불편한 점도 있었다. 차체 바닥이 낮은 탓에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에선 충격이 비교적 크게 느껴졌다. 네 명 가운데 두 명은 진행 방향을 등지고 앉아야 하는 것도 단점이다. 독립된 트렁크가 없어 큰 짐을 싣기도 불편했다.</p> <p contents-hash="4071afd652cc2a6c496ce0d25cbf97abeff18f689c32f3c38c5a7d033149232c" dmcf-pid="zErdWwu55B" dmcf-ptype="general"><strong>◇커지는 로보 택시 산업</strong></p> <p contents-hash="12351d8db6165ed21a2482a5e430595540b340028bce4386a905c47250b8993c" dmcf-pid="qDmJYr71Xq" dmcf-ptype="general">미국에선 이미 로보 택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운영 업체뿐 아니라 차량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c14f0434d1194e2acf7301b0a0045248d8bcb2014da3d5794354177a4ffab8" dmcf-pid="BwsiGmzt5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보택시 '죽스'의 내부.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고, 네 명의 승객이 두 명씩 마주 앉을 수 있다./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4/chosun/20260814003255945tjrs.jpg" data-org-width="5000" dmcf-mid="ZuPpg6Ik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4/chosun/20260814003255945tj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보택시 '죽스'의 내부.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고, 네 명의 승객이 두 명씩 마주 앉을 수 있다./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252fb229b017f2f9670a18a522241403c0cd76dbb0e7057fbef89102100b1a" dmcf-pid="brOnHsqFZ7"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미국 실리콘밸리 등에서 로보 택시 전용차 ‘사이버캡’ 시험 운행을 하고 있다. 사이버캡은 운전대와 페달 없이 설계된 2인승 2도어 차량으로, 뒷유리도 없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사이버캡을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해, 차주가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 로보 택시로 운행해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을 그간 밝혀왔다.</p> <p contents-hash="d66491540b13449c3dcc6ec8218260cf5674d269a8853f838659da0df42b81da" dmcf-pid="KCSNtl2utu" dmcf-ptype="general">웨이모도 새로운 형태의 차량을 개발했다. 중국 지리자동차 계열 지커(Zeekr)와 개발한 ‘오하이(Ojai)’는 승객 공간을 넓힌 로보 택시 전용 차량이다. 현재 시험 운행 차량에는 규제와 검증을 위해 운전대가 남아 있지만, 향후에는 운전석 자체를 없앨 수 있는 구조다.</p> <p contents-hash="277c2c92ff2cc03fd6f3820e4a24063eff85ebe543b783b10a162f7ad0f44690" dmcf-pid="9hvjFSV7HU" dmcf-ptype="general">한국에서도 로보 택시 경쟁이 남의 일이 아니게 됐다. 웨이모는 지난달 24일 서울에 ‘웨이모코리아’ 법인을 설립했고, 법인 목적 사업에 자율주행 기술 기반 여객 자동차 운수업을 포함했다. 아직 국내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 허가나 성능 인증을 신청하지는 않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웨이모가 우선 국내 도로 지도 구축과 데이터 수집, 현대차와의 협력 확대 등에 나선 뒤 로보 택시 사업을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하이라이트 08-14 다음 中 연계 의심 해커, AI로 대만 정부망 뚫었다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