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메시 “축구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 작성일 08-14 5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SNS에 아버지 추모 편지 공개 <br>선수 생활 회의감으로 이어져</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8/14/01100201.20260813502377_20260814011708651.png" alt="" /><em class="img_desc">12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6 리그스컵 경기에 출전한 리오넬 메시(왼쪽)와 그의 아버지 호르헤의 생전 모습. AP뉴시스, AFP연합뉴스</em></span>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평생의 조력자였던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축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br><br>메시는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아직도 아빠가 떠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아버지를 추모하는 편지를 공개했다. 아버지 호르헤 메시는 지난 8일 오랜 투병 끝에 68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호르헤는 메시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정신적인 지주이자 에이전트로 늘 곁을 지켰다. <br><br>호르헤는 메시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뛰는 모습을 누구보다 보고 싶어 했다. 하지만 대회 개막을 앞두고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메시가 나서는 대회에 호르헤가 동행하지 못한 건 처음이었다. 메시는 “우리가 결승까지 갈 테니 그때 아빠도 오실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며 “경기가 끝날 때마다 아빠의 메시지를 기다렸고, 그때서야 상황이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돌아봤다. <br><br>아버지에게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벌어주겠다는 마음으로 메시도 버텼다. 그는 “최대한 멀리까지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아빠가 내 경기를 한 경기라도 볼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승컵을 가져다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리가 더는 버텨주지 않았다. 몸 상태를 무릅쓰고 뛰어보려 했지만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br><br>아버지를 잃은 슬픔은 선수 생활에 대한 회의감으로까지 이어졌다. 메시는 “아빠는 내 친구였고 에이전트였다. 언제나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돼 줬고, 단 한 번도 틀리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아빠 없이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제 앞으로 축구를 오래 계속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적었다. <br><br>슬픔 속에서도 메시는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메시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레온과의 2026 리그스컵 리그페이즈 3라운드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메시가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들은 박수로 그를 위로했다. 다만 마이애미는 2대 3으로 패해 조별리그 1승 2패, 최종 1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관련자료 이전 "정말 잘생겨, 시간 멈춘 것 같더라" 은퇴 기자회견서 깜짝 결혼 발표 후일담...사카모토 남편? "사랑에 빠질 법한 실물" 08-14 다음 '막장' 동성 불륜→충격적 이혼에 국가대표팀 '발칵' 뒤집혔는데... 부주장직 지켰다 "호주 협회에 감사"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