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새 변수 ‘장애물 경기’ 넘어야 金 간다 작성일 08-14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시안게임 한국 첫 금메달 후보<br>공정성 논란 승마 대신 도입… 70m 트랙서 8가지 장애물 통과<br>“30초내 승부 결정… 재미 넘칠것”<br>장애물 강점 동남아 선수들 두각<br>개인전 3연패 노리는 주장 전웅태… “종목 많이 달라져 새로운 도전”</strong>근대5종은 다음 달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후보다. 개회식 이튿날인 다음 달 20일 열리는 이 종목 결선에는 금메달 4개(남녀 개인, 단체전)가 걸려 있다.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개회식 다음 날 금 2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br><br> 이번 대회에는 예전과 달리 ‘장애물 경기’라는 새로운 과제를 넘어야 한다. 2024 파리 올림픽 때까지 근대5종은 수영, 펜싱, 승마, 레이저런(육상+사격)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br><br> 하지만 승마 종목이 종종 논란이 됐다. 말을 임의로 배정하다 보니 말이 말(言)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기 때문이다. 공정성 논란이 이어지자 국제근대5종연맹(UIPM)은 2024 파리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시니어 대회에서도 승마 대신 장애물 경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 수영(자유형)은 경영 구간이 200m에서 100m로 줄었고, 레이저런에서는 사격 횟수가 4번에서 5번으로 늘어났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8/14/0003740818_001_20260814043257481.png" alt="" /><em class="img_desc">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시니어 대회에 도입된 장애물 경기는 70m 트랙에서 8가지 장애물을 통과하며 기록을 잰다.  남자부 서창완(사진 가운데)은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뉴시스</em></span>장애물 경기는 선수 두 명이 나란히 70m 트랙을 뛰면서 빅 휠, 자이언트 스텝 등 8가지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중 5, 7번 장애물은 대회 전날 추첨으로 정한다. 남자부는 통상 30초 안에 레이스가 끝나는데 1초당 3점 차이가 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8/14/0003740818_002_20260814043257631.png" alt="" /><em class="img_desc">한국 근대5종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장애물 경기 훈련을 하고 있다. 여자부 성승민(왼쪽 사진 오른쪽)은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진천=변영욱 기자 cut@donga.com</em></span>1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근대5종 선수들은 장애물 경기 훈련에 한창이었다. 한국 근대5종 간판이자 대표팀 주장인 전웅태(31)는 “경기장마다 장애물 사이의 간격, 장애물을 잡는 그립도 하나하나 달라 대비해야 할 변수가 많다. 초반 3개 장애물에서 최대한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br><br> 근대5종이 낯선 팬들에게도 장애물 경기는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웅태는 “모든 경기가 30초 안에 끝날 정도로 레이스가 타이트하다. 팬들에게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때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올림픽 동메달을 딴 성승민(23)도 “승마가 선수 혼자 하는 종목이라면 장애물 경기는 두 명이 같이 출발하는 만큼 더욱 재미가 넘칠 것”이라고 했다.<br><br> 장애물 경기 도입으로 근대5종 판도도 많이 달라졌다. 기존 경쟁 상대였던 일본, 중국, 카자스흐탄 이외에 동남아시아 지역 선수들의 도전이 거세졌다. 2019년부터 동남아시안게임에서는 장애물 경기를 별도 메달 종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동남아 선수들은 작고 날렵한 데다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주니어 대회에서 먼저 장애물 경기를 경험한 20대 초반 선수들도 강세다.<br><br> 전웅태는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역사상 첫 개인전 3연패에 도전한다. 고교 시절 승마 훈련을 하다가 왼팔 뼈가 부러져 철심을 박았던 전웅태는 상체를 주로 쓰는 장애물 경기 실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두 차례 수술 끝에 나사를 제거했다.<br><br> 전웅태는 “종목이 많이 달라진 만큼 3연패 도전보다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기왕이면 대표팀이 금메달 4개를 모두 들고 온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표팀은 이달 24일 중국 구이양에서 시작하는 UIPM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막판 담금질에 나선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감격! 단숨에 국민 영웅 등극 "이렇게 큰 사랑 받다니"...'필리핀 초대형 스타' 이알라, 새로운 시험대 앞서 "나는 행운아" 감동 메시지 08-14 다음 메시 “아버지 없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