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 완패에 고개 숙인 이해란 "내 플레이 30점" 작성일 08-14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8/14/0001380557_001_2026081405441534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strong>▲ 이해란</strong></span></div> <br> 사상 첫 일본 원정 평가전에서 완패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이해란은 아쉬움만 남는 경기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br> <br>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3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 평가전에서 59대 77, 18점 차로 졌습니다.<br> <br> 경기를 마친 뒤 이해란은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팀 차원에서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돌아봤습니다.<br> <br> 이어 "지든 이기든 우리의 플레이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계속 일본에 끌려다니기만 했다"며 "점수 차를 좁히려 하면 다시 벌어지는 상황이 반복돼 끝내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적지에서 평가전을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br> <br>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상대 전적에서 47승 22패로 크게 앞서있지만, 이날로 일본전 맞대결 6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br> <br> 이해란은 이날 팀 내 최장 시간인 30분가량을 코트에서 소화하며 12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습니다.<br> <br> 팀이 시작부터 0대 14로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상황에서 3점포를 터뜨리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추스른 것도 이해란이었습니다.<br> <br> 하지만 고군분투에도 이해란은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30점'이라는 박한 점수를 매겼습니다.<br> <br> 그는 "안일하거나 불필요한 플레이가 있었고, 올라와 줘야 하는 타이밍과 받아줘야 하는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해 반성할 부분이 많다"며 "차라리 조금 더 공격적으로 밀어붙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자평했습니다.<br> <br> 18점 차 완패의 쓴잔을 마셨지만, 곧바로 설욕할 기회가 남아있습니다.<br> <br> 핵심 전력인 박지수와 박지현의 공백 속 가용 인원 11명으로 빠듯하게 스쿼드를 꾸린 한국은 14일 같은 경기장에서 일본과 2차전을 치릅니다.<br> <br> 이해란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빠른 속공과 3점 슛인데, 일본도 우리와 경기 스타일이 비슷하다"며 "트랜지션을 빠르고 강하게 가져가면서 팀 분위기를 타야 우리다운 경기를 할 수 있다. 내일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br> <br> 한편, 이날 3점 슛 4개를 던져 3개를 적중시키는 등 13점을 올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이소희는 초반 기싸움에서 밀린 점을 패인으로 짚었습니다.<br> <br> 이소희는 "생각했던 것보다 상대가 훨씬 터프하게 나오다 보니 초반에 밀렸고, 그래서 점수 차가 확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br> <br>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일본 대표팀과 처음 경기를 해보는데, 확실히 압박이 강한 팀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사진=일본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AI칩 커지자 고성능 반도체기판도 품귀…빅테크도 줄섰다 08-14 다음 2분기 TV 시장서 OLED '나홀로 질주'…LG전자 점유율 절반 이상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