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 극적 역전승→역대 최다 연패 불명예 위기 벗어났다…브레이커스, 하나카드 꺾고 9연패 탈출 작성일 08-14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8/14/0003525329_001_20260814083310162.jpg" alt="" /><em class="img_desc">브레이커스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 사진=PBA</em></span><br>PBA 팀리그 브레이커스가 10연패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이승진이 마지막 7세트에서 3-10으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으며 팀의 9연패를 끊었다.<br><br>브레이커스는 13일 경기도 화성특례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투어 2026~27’ 2라운드 2일차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다.<br><br>브레이커스에는 절체절명의 경기였다. 창단 첫 경기에서 승리한 뒤 1라운드 8경기를 모두 패했고,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하림에 0-4로 무릎을 꿇었다. 9연패는 PBA 팀리그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였다. 하나카드에 패하면 10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새로 쓰게 되는 상황이었다.<br><br>출발은 좋았다. 브레이커스는 1세트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오성욱이 신정주-한지승을 11-8(6이닝)로 제압했고, 2세트에서는 임경진-히다 오리에(일본)가 김가영-김진아를 9-5(6이닝)로 꺾으며 2-0으로 앞섰다.<br><br>하지만 하나카드의 반격도 거셌다. 3, 4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브레이커스는 5세트에서 몬테스가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를 11-9(6이닝)로 꺾어 다시 앞섰지만, 6세트에서 임경진이 김가영에게 1-9(6이닝)로 패하면서 결국 마지막 7세트에 운명이 걸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8/14/0003525329_002_20260814083310230.jpg" alt="" /><em class="img_desc">이승진. 사진=PBA</em></span><br>그리고 이승진이 팀을 구했다.<br><br>7세트에서 신정주가 5-3으로 앞선 뒤 5이닝에 5점을 몰아치며 10-3까지 달아났다. 하나카드가 1점만 더 보태면 경기가 끝나는 순간이었다.<br><br>하지만 이승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남은 8점을 한 이닝에 모두 쓸어 담았다. 3-10에서 11-10. 믿기 어려운 역전이었다. 브레이커스는 그렇게 9연패에서 벗어났다.<br><br>이날 휴온스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1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리며 2라운드 선두로 올라섰다.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4개 세트를 따냈다.<br><br>크라운해태와 하이원리조트도 나란히 2연승을 기록했다. 크라운해태는 NH농협카드와 3-3으로 맞선 뒤 7세트에서 김재근이 2이닝 퍼펙트큐를 터뜨리며 승부를 끝냈다. 하이원리조트는 하림과 3-3으로 맞선 7세트에서 임성균이 쩐득민(베트남)을 11-9(6이닝)로 꺾었다.<br><br>에스와이는 웰컴저축은행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1-3으로 끌려갔지만 5세트부터 모리 유스케(일본), 이우경, 최원준이 잇달아 승리를 챙기며 경기를 뒤집었다.<br><br>3일 차인 14일에는 하이원리조트-에스와이, 웰컴저축은행-NH농협카드, 휴온스-크라운해태, 우리금융캐피탈-브레이커스, 하림-하나카드의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빛 회전 방향 맘대로 제어→광통신·보안기술 적용 [지금은 과학] 08-14 다음 “상어는 다음 주에도 있어”…하빕, 마카체프에 경고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