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서 다시 금빛 스매시"…안세영·서승재-김원호 세계선수권 출격 작성일 08-14 3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부상 털어낸 안세영, 3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br>남자복식 세계 1위, 대회 2연패 노려</strong>[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금빛 스매싱’을 위해 인도 뉴델리로 떠났다.<br><br>대표팀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 국제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뉴델리로 출국했다. 하계 올림픽과 함께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로 꼽히는 세계선수권은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8/14/0006351781_001_20260814124413806.jpg" alt="" /></span></TD></TR><tr><td>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6/08/14/0006351781_002_20260814124413837.jpg" alt="" /></span></TD></TR><tr><td>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앞줄 오른쪽)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기 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한국은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과 남자 복식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를 앞세워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이소희-백하나도 정상 후보로 꼽힌다. 다만 세계 6위 공희용-김혜정은 공희용의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다.<br><br>가장 큰 관심은 안세영의 여자 단식 정상 탈환 여부다. 안세영은 2023년 결승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꺾고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에게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br><br>올 시즌 안세영은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갔지만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발 부상으로 기권했다. 왼발은 2024 파리 올림픽 때부터 그를 괴롭힌 부위다.<br><br>안세영은 출국에 앞서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상태”라며 “통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 컨트롤할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를 많이 한 만큼 현지에서 경기 감각을 빨리 찾는 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br><br>부상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정면으로 넘겠다는 각오다. 안세영은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몸을 잘 못 쓸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지만 계속하다 보면 적응하고 내게 맞는 스타일로 바뀔 것”이라며 “공격을 무리하게 가져가면 역으로 당할 수 있어 절제 있게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br><br>또한 “세계선수권대회는 매년 다른 선수들이 성장해서 들어오는 새로운 대회다. 내가 어느 정도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설렌다”며 “여기서 최선을 다하면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박주봉 감독은 “안세영이 거의 회복 단계에 들어가 합숙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며 “초반 1~2회전에서 경기 감각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br><br>안세영은 최근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의 5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고, 세계 3위 왕즈이(중국)를 상대로도 13전 12승을 기록하고 있다.<br><br>남자 복식에선 디펜딩 챔피언 서승재-김원호가 2연패를 노린다. 두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을 포함해 한 시즌 11차례 정상에 올랐다. 서승재는 2023년 강민혁과도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이번에 우승하면 개인 통산 세 번째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른다.<br><br>최근 네 대회 연속 우승에 실패한 서승재-김원호는 상대의 집중 분석을 깨기 위해 장신 선수를 훈련 파트너로 불러 강한 스매시와 빠른 네트 플레이에 대비했다.<br><br>김원호는 “작년의 좋은 기억을 다시 가져와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승재는 “작년 우승은 지난 일이다. 올해 더 잘 준비해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br><br>대표팀은 세계선수권 뒤 중국 마스터스를 거쳐 다음 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박 감독은 “세계선수권이 끝나고 바로 아시안게임으로 연결되는 힘든 일정”이라며 “안세영과 서승재-김원호의 우승을 목표로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직 100% 몸 상태 아닌 안세영 "경기 감각 위해 출전" 08-14 다음 안세영 “몸 상태 많이 올라와…감각 찾는 데 집중”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