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느 정도까지 보여줄지 설렌다”… ‘배드민턴 퀸’ 안세영의 이유 있는 자신감 작성일 08-14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야마구치 상대 5연승·왕즈이 13전 12승·천위페이 4연승<br>주요 경쟁자 압도하며 세계선수권 탈환 정조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8/14/0000450157_001_20260814172210822.jpg" alt="" /><em class="img_desc">출처:연합뉴스</em></span><br><br>(MHN 최유한 기자) “내가 어느 정도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설렌다.”<br><br>세계선수권을 앞둔 안세영(삼성생명)의 말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단순한 출사표는 아니다. 올 시즌 성적부터 주요 경쟁자들과의 상대 전적까지 안세영의 자신감을 뒷받침할 근거가 분명하다.<br><br>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한 7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한 시즌 11승으로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고,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인 94.8%를 기록했다. 세계 정상에 오른 뒤에도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꾸준히 벌려왔다.<br><br>상대 전적을 보면 자신감의 이유가 더 뚜렷하다.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세계 3위 왕즈이에게는 13차례 만나 12승을 거뒀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안세영을 막았던 천위페이도 이후 4차례 연속 꺾었다.<br><br>특히 천위페이와의 흐름 변화는 의미가 크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천위페이에게 패하며 3위에 그쳤지만 이후 맞대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br><br>세계선수권에서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안세영 입장에서는 지난해 자신을 막았던 상대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6/08/14/0000450157_002_20260814172210906.jpg" alt="" /><em class="img_desc">출처:연합뉴스</em></span><br><br>다만 이번 대회에는 분명한 변수가 있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하며 연속 우승 행진을 멈췄다. 2024 파리올림픽 때부터 이어진 부위인 만큼 세계선수권에서도 몸 상태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br><br>안세영은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조절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박주봉 감독 역시 안세영이 합숙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며 초반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가 중요하다고 봤다.<br><br>결국 안세영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보다 이를 경기력으로 증명하는 일이다. 상대 전적과 올 시즌 성적에서는 이미 확실한 우위를 만들었다. 부상 이후 첫 경기에서 경기 감각까지 빠르게 되찾는다면 정상 탈환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br><br>안세영이 뉴델리에서 자신의 말처럼 “어느 정도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br><br> 관련자료 이전 모티프, 글로벌 AI 평가서 1위?…‘AAII 점수’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 08-14 다음 부상 복귀 안세영, 세계선수권 출격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