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4할 타자 백인천 위독…뇌경색 증세 악화 작성일 08-14 30 목록 [앵커]<br><br>KBO리그 유일의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br>기존 뇌경색 증세가 악화했기 때문인데요.<br><br>야구계는 백 전 감독이 다시 한 번 병마를 털고 일어서길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br><br>조한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뇌경색 증세가 악화된 백인천 전 감독.<br><br>병원 이송 중 멈췄던 맥박은 돌아왔지만, 여전히 위독한 상태입니다.<br><br>뇌경색으로 네 차례나 쓰러졌던 백 전 감독은 그 때마다 굳건하게 다시 일어섰습니다.<br><br>가족과 야구계는 경과를 주시하며, 이번에도 기적처럼 병마를 이겨내길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br><br>백 전 감독은 경동고와 실업야구를 거쳐 1962년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19년 동안 1,500경기 이상을 뛰었습니다.<br><br>1975년엔 퍼시픽 리그 타격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br><br>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MBC 청룡 초대 감독이자 선수로 뛰며 250타수 103안타, 19홈런으로 타율 4할 1푼 2리를 기록했습니다.<br><br>만 서른아홉의 나이에 이뤄낸 이 기록은, 40년이 넘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KBO 유일한 업적입니다.<br><br>1994년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3할 9푼 3리로 근접했을 뿐 4할의 벽은 넘지 못했습니다.<br><br>87년 장효조가 3할 8푼 7리, 2015년 에릭 테임즈가 3할 8푼 1리를 기록했을 뿐입니다.<br><br>지도자로서의 발자취도 선명합니다.<br><br>1990년 LG 초대 감독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삼성과 롯데의 사령탑도 거쳤습니다.<br><br>강한 승부욕을 바탕으로 '투혼'을 강조했던 승부사 백인천.<br><br>야구 팬들은 백 전 감독이 다시 한 번 굳건하게 일어서기를 한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편집 김동현]<br><br>[그래픽 김형서]<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유소년 역도, 아시아선수권대회 은 4·동 3으로 일정 마쳐 08-14 다음 백인천 전 감독, 심정지 후 맥박 회복…산소호흡기 사투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