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나 윌리엄스급 인기"…21세 필리핀 女 스타, 이 정도야? 테니스 레전드도 인정 작성일 08-15 4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542_001_2026081501561481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필리핀 테니스 스타로 떠오른 알렉스 이알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br><br>전 세계랭킹 1위 출신 복식 레전드도 이알라의 인기에 혀를 내둘렀다.<br><br>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4일(한국시간) "이알라는 역사적인 시즌 동안 자신이 테니스계에 이미 미치고 있는 가장 큰 영향 중 하나에 대해 얘기했다"고 보도했다.<br><br>이어 "이알라는 테니스계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뤘으며, 한 전설적인 선수는 그의 영향력이 테니스계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믿는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542_002_20260815015614869.jpg" alt="" /></span><br><br>21세 이알라는 올해 여자 테니스 최고의 신데렐라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해 세계랭킹 53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올해 폭발적인 상승세를 타며 세계 20위권에 진입했다.<br><br>최근에는 워싱턴 오픈에서 생애 첫 여자테니스협회(WTA) 500 우승까지 차지했다.<br><br>결승에서는 세계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준 뒤 2-1 역전승(4-6 6-4 6-0) 거두며 필리핀 선수 최초의 WTA 투어 단식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542_003_20260815015614912.jpg" alt="" /></span><br><br>윔블던에서도 강렬한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br><br>캐나다 오픈이 열린 토론토에서는 믿기 어려운 장면들이 이어졌다. 이알라의 첫 경기 일정이 발표되자 불과 몇 시간 만에 티켓이 매진됐다.<br><br>대회장에 몰려든 필리핀 팬들이 워낙 많아 현지 음식 판매업체가 이들을 위해 메뉴 일부까지 변경했을 정도다.<br><br>이알라가 등장할 때마다 경기장은 사실상 필리핀 홈코트로 변했다.<br><br>상대 선수도 놀랐다. 이알라를 꺾었던 벨린다 벤치치는 대부분의 팬들이 이알라를 응원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여러분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엄청난 분위기에 감탄했다.<br><br>오사카 나오미와 코코 가우프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이알라와 그녀를 따라다니는 필리핀 팬들의 열기에 주목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542_004_20260815015614956.jpg" alt="" /></span><br><br>나아가 '서리나 윌리엄스급'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br><br>1992년부터 2011년까지 활약하며 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호주 테니스 레전드 레나 스텁스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에알라의 인기를 집중 조명했다.<br><br>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스텁스는 "난 이런 흥분을 정말 좋아한다. 이알라가 코트에 나설 때마다 느껴지는 분위기보다 더 짜릿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br><br>이어 "오랫동안 투어에 있었던 선수들조차 이런 분위기를 거의 경험한 적이 없다. 아마 서리나 윌리엄스가 뉴욕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때를 제외하면 말이다"라고 덧붙였다.<br><br>서리나는 여자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런 선수의 은퇴 경기 당시 분위기와 이제 막 21세가 된 이알라의 경기장 열기를 비교한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542_005_20260815015615008.jpg" alt="" /></span><br><br>이알라 경기에 몰리는 팬들의 열기와 경기장에서 만들어지는 특별한 분위기는 이제 상대 선수들에게 하나의 변수가 됐다.<br><br>스텁스는 "이알라와 경기할 때마다 그런 상황을 맞게 된다. 정신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이어 이알라의 영향력이 필리핀 테니스의 미래까지 바꿀 수 있다고 전망했다.<br><br>스텁스는 "이알라는 수많은 어린아이들을 테니스라는 스포츠로 끌어들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테니스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br><br>사진=SNS 관련자료 이전 '前 남자친구 사망' 충격에 무너졌던 세계 1위…"상상조차 못할 비극" 사발렌카 눈물 회상 "훈련하며 매일 울었어" 08-15 다음 '성폭행 무죄'에도…캐나다 하키 선수 4명, 대표팀 출전 정지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