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남자친구 사망' 충격에 무너졌던 세계 1위…"상상조차 못할 비극" 사발렌카 눈물 회상 "훈련하며 매일 울었어" 작성일 08-15 5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8/15/0002251735_001_20260815021811677.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전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당시를 떠올렸다.<br><br>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사발렌카가 전 남자친구 콘스탄틴 콜초프의 사망 이후 겪었던 감정적인 어려움을 털어놨다"고 전했다.<br><br>사발렌카에게 2024년 3월은 잊기 힘든 시간이었다. 당시 인디언웰스에서 엠마 나바로에게 패한 그는 곧바로 마이애미 오픈 준비에 들어갔다.<br><br>그러나 불과 닷새 뒤 충격적인 비보가 전해졌다. 과거 연인이었던 콜초프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에서 세상을 떠난 것이다. 콜초프와 사발렌카는 당시 결별한 상태였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이 안긴 충격은 상당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8/15/0002251735_002_20260815021811720.jpg" alt="" /></span></div><br><br>사발렌카는 당시 SNS를 통해 콜초프의 죽음을 "상상할 수조차 없는 비극"이라고 표현하며 자신과 유족의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했다.<br><br>큰 충격 속에서도 사발렌카는 코트를 떠나지 않았다. 예정대로 마이애미 오픈에 출전해 첫 경기에서 파울라 바도사를 꺾었고 이후 안헬리나 칼리니나에게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br><br>약 2년이 흐른 뒤 사발렌카는 당시 자신이 얼마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지 직접 털어놨다. 그는 미국 '타임'과 인터뷰에서 "테니스가 정말 나를 우울감에서 구해줬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8/15/0002251735_003_20260815021811751.jpg" alt="" /></span></div><br><br>이어 "혼자 있으면서 계속 생각에 빠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저 훈련에 집중하려 했다. 훈련 도중 정말 많이 울었다"며 "내 인생에서 굉장히 힘든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br><br>사발렌카는 슬픔에 무너지는 대신 테니스에 더욱 몰두했다. 그리고 코트 위에서 다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br><br>슈투트가르트 오픈 에서 8강에 올랐고 마드리드와 로마 오픈에서는 연달아 결승에 진출했다. 신시내티에서 정상에 오른 뒤 US 오픈까지 제패했고, 우한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후반 강력한 모습을 이어갔다.<br><br>결국 사발렌카에게 있어 테니스는 단순한 직업 수단이 아니었다. 전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흔들렸던 시기에 그가 무너지지 않고 버틸 수 있도록 붙잡아 준 버팀목이었던 셈이다.<br><br>사진= 아리나 사발렌카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광복절엔 장병 챙기고, 경기장에선 한국 스포츠 밀고... 하나은행의 '스포츠 ESG' 08-15 다음 "서리나 윌리엄스급 인기"…21세 필리핀 女 스타, 이 정도야? 테니스 레전드도 인정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