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웅덩이서 자빠지고→'4위 추락' 메달 날리더니…金메달 동료 향해 "내 뒤에서 힘 아꼈다" 강도 높게 저격, 독일 발칵 뒤집혔다 작성일 08-15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570_001_2026081508001232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독일 육상 선수 레아 마이어가 유럽선수권대회 여자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마지막 물웅덩이를 넘지 못하고 넘어지며 눈앞의 메달을 놓쳤다.<br><br>경기 대부분을 선두에서 달렸지만 마지막 순간의 실수로 4위에 그쳤고, 경기 직후에는 대표팀 동료의 플레이 스타일에 불만을 표하는 등 아쉬움을 쏟아냈다.<br><br>독일 매체 '빌트'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유럽선수권 여자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벌어진 마이어의 극적인 상황을 조명했다.<br><br>마이어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레이스를 이끌어 대부분의 구간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메달을 향해 달렸다.<br><br>하지만 마지막 바퀴 물웅덩이 장애물에서 예상치 못한 장면이 나왔다. 메달 경쟁을 이어가던 마이어가 장애물을 넘는 과정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저질렀고, 그대로 물웅덩이에 빠져 흠뻑 젖었다.<br><br>마이어는 곧바로 다시 일어났지만, 순위가 밀리면서 결국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는 사이 독일 대표팀 동료 게사 크라우제가 1위로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570_002_20260815080012397.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570_003_20260815080012435.jpg" alt="" /></span><br><br>경기가 끝난 뒤 마이어의 감정은 격해졌다. <br><br>그는 'ZDF'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기분을 묻자 마이어는 "어떻게 기분이 좋겠나? 거지같다!"라며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다.<br><br>이어 "솔직히 말해서, 나는 유럽 최고의 장애물 달리기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br><br>그러면서도 자신의 실수 자체는 인정했다. 마이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넘어짐은 일어나서는 안 됐다. 바보 같은 일이었다"고 말했다.<br><br>이후 마이어는 경기 과정에서 대표팀 동료 크라우제가 자신의 뒤에서 체력을 비축했다며 불만을 표했다.<br><br>그는 "이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크라우제는 단 1m도 앞에서 뛰려고 하지 않는다. 뒤에서 기다렸다가 마지막에 달린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570_004_20260815080012472.jpg" alt="" /></span><br><br>대표팀 간 불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소 불편한 인터뷰였다.<br><br>하지만 크라우제는 이후 인터뷰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누가 선두에서 달릴지는 각자가 선택하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br><br>크라우제는 "우선 그가 넘어져서 정말 안타깝다. 나도 그런 상황에 있었고, 누구에게도 그런 일을 바라지 않는다. 정말 안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br><br>그러면서도 "누가 앞에서 달릴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며 "나는 선두에서 달리는 유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나는 마지막 바퀴에서 속도를 올리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선수권대회에서는 그렇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570_005_20260815080012509.jpg" alt="" /></span><br><br>마이어 역시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감정을 추스렸는지, "결국 선수권대회 경기이고, 특히 크라우제는 최고의 선수권대회 전문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며 "그만큼 좋은 선수권대회 선수는 없다. 그때는 사실상 그를 이길 수 없다"며 동료의 실력을 인정했다.<br><br>그러나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히 굽히지 않았다.<br><br>마이어는 "나는 경기력 측면에서는 유럽 최고의 장애물 달리기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넘어짐을 겪고도 결국 4위로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br><br>사진=빌트 / ZDF / victor seco munoz<br><br> 관련자료 이전 DRTech·TissueGene·Finemedix, All Rally [K-bio Pulse] 08-15 다음 [로봇 온사이트] 전세계 휴머노이드 장악한 中, 탄탄한 공급망·거대 시장이 성장 주도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