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가 눈앞에”…디즈니의 마법 뒤엔 AI·로봇 기술 있었다 작성일 08-15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JrTGQ95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0f139303734abc1d209ff692384986365512b5b01b07cf202b4c087754533e" dmcf-pid="UQimyHx2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3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디즈니의 ‘올라프’ 로봇과 함께 무대에 서 있다. 올라프 로봇은 인공지능(AI) 기반 강화학습을 활용해 걷고 균형을 잡도록 개발됐다./엔비디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5/chosun/20260815080210592eogn.jpg" data-org-width="1248" dmcf-mid="0L6Nsh9U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5/chosun/20260815080210592eo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3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행사 ‘GTC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디즈니의 ‘올라프’ 로봇과 함께 무대에 서 있다. 올라프 로봇은 인공지능(AI) 기반 강화학습을 활용해 걷고 균형을 잡도록 개발됐다./엔비디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68a4ebc4349e495f60da71936b12aec87d49e8c47ea019298174890a21e2e4" dmcf-pid="uxnsWXMVGN" dmcf-ptype="general">월트디즈니컴퍼니(디즈니)가 영화 속 캐릭터와 테마파크의 ‘마법’을 현실로 구현하는 데 쓰이는 첨단 기술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나 로봇, 소프트웨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영화 속 세계에 실제 들어온 듯한 경험을 만드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e2221da1b7c3899fd37c7a70b24ba426470eb5126608027c6dc81370780d83d" dmcf-pid="7MLOYZRfZa" dmcf-ptype="general">디즈니의 최대 팬 행사 ‘D23’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월트디즈니 이매지니어링(WDI)의 주요 임원들이 참여한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 전 세계 디즈니 경험을 움직이는 창의적 엔진’(Walt Disney Imagineering: The Creative Engine Powering Global Disney Experiences) 세션이 열렸다. 이매지니어링은 건축·공학·소프트웨어·로봇·공연 등 100개가 넘는 전문 분야의 인력이 모여 전 세계 디즈니 테마파크와 리조트, 크루즈의 놀이기구와 공간·공연 등을 설계하는 조직이다.</p> <p contents-hash="dc3730c2f1a8d4c9de9c3354b7b08a374ad7c89e52194e8d2e9a12b5f170bf03" dmcf-pid="zhYz8xlwYg" dmcf-ptype="general">이날 임원들은 디즈니의 영화와 테마파크를 위해 AI와 로봇 기술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일 러플린 월트디즈니 이매지니어링 연구개발(R&D) 수석 부사장은 “우리 연구팀은 앞으로 10년 동안 AI와 로봇을 이용해 어떤 새로운 경험을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사랑하는 스크린 속 이야기를 물리적인 공간으로 옮기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0e05c74a68b732ea5eb0ca7d89c5fe9b1c2af7ab5364b0ba17f25c02b1d3c91" dmcf-pid="qlGq6MSrto"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사례가 영화 ‘겨울왕국’의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 로봇이다. 디즈니는 AI의 한 종류인 강화 학습을 이용해 올라프가 걷고 스스로 균형을 잡도록 만들었다. 과거 비슷한 로봇을 개발하는 데 1년가량이 걸렸지만 첨단 기술을 활용해 올라프는 약 4개월 만에 완성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e576f30701b7bd755cc98b14f9b6e613a8ff4befe15c09c53ca3a44fc58905d8" dmcf-pid="BSHBPRvmHL" dmcf-ptype="general">특히 올라프는 흔들리는 배 위에서도 별도의 동작을 새로 입력하지 않고 스스로 중심을 잡는다. 러플린 부사장은 “강화 학습을 이용해 올라프가 스스로 균형을 잡았다”며 “로봇을 배 위에 세우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래밍을 한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테마파크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로봇들이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야기를 만드는 도구가 되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3d57659ad423ac53a7ae58f6b579b9f863bea56ccce4fcd2e9e12a7dcedc1cb" dmcf-pid="bvXbQeTsGn" dmcf-ptype="general">올라프 개발에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도 활용됐다. 디즈니가 개발한 로봇 학습용 시뮬레이션 시스템 ‘카미노(Kamino)’는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올라프가 움직임과 균형 잡기 등을 가상 공간에서 반복 학습하는 데 쓰였다. 지난 3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행사 GTC에서는 올라프 로봇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 무대에도 등장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2504761566ddf91c585071994559a172274832b01e2f0de0699e474cb488a61" dmcf-pid="KTZKxdyOHi" dmcf-ptype="general">디즈니는 첨단 기술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공연과 로봇·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데이비드 라이트보드 디즈니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수석부사장은 “지금 나를 가장 흥분시키는 것은 라이브와 물리적 공간, 디지털과 로봇이 만나는 지점”이라며 “이것이 우리의 경험을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f21df897916d3b0492e30f85f7420e22b01e7c8e3764c33aff6328f88d88f7c" dmcf-pid="9y59MJWIZJ" dmcf-ptype="general">디즈니는 현실의 테마파크와 디지털 게임을 연결하는 시도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디즈니랜드의 스타워즈 놀이기구 ‘스머글러스 런’을 이용한 결과에 따라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이용자가 접하는 콘텐츠가 달라지는 식이다. 라이트보드 부사장은 “결국 미래는 각각의 방문객에게 어떻게 경험을 개인화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한 번의 방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af3cebbc724fc494ff5aac18135cf7161a3474edbf90b4746e3aa3064939cf8" dmcf-pid="2W12RiYC1d" dmcf-ptype="general">이런 첨단 기술들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들어설 디즈니의 13번째 테마파크에 집약될 전망이다. 디즈니는 이곳을 회사 역사상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테마파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러플린 부사장은 “지난 70년 동안 배운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는 빈 캔버스”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주에서 온 신호 중력파…검출기는 '세상에서 가장 정밀한 자' 08-15 다음 [겜플] 갈림길에 선 지스타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