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 4게임' 방식 조코비치의 제안에 전 세계 1위 카펠니코프는 "터무니 없다"며 반박 작성일 08-15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8/15/0000013954_001_20260815090815454.jpg" alt="" /><em class="img_desc">Fanatics Fest에 출석하여 룰 개정 제안을 한 노박 조코비치. 게티이미지</em></span></div><br><br>그랜드슬램에서 24번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가 최근 테니스의 전통적인 점수 방식을 바꾸자고 제안하여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br><br>조코비치의 제안은 5세트 경기를 유지하되, 각 세트의 게임 수를 6게임에서 4게임으로 줄이고, 듀스 상황에서의 '어드밴티지' 제도를 폐지하자는 것이다.<br><br>조코비치는 테니스 경기 시간을 약 2시간 내외로 줄이면서도 5세트 경기가 주는 극적인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테니스 역시 변화하는 시청자들의 습관과 현대 스포츠 소비 성향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이에 대해 과거 세계 랭킹 1위였던 러시아의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는 유튜브 채널의 '하드코트(Hardcourt)' 프로그램에서 강하게 비판했다. 1996년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카펠니코프는 조코비치의 아이디어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며, 만약 그러한 방식이 도입된다면 테니스에 크게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급진적인 변화가 스포츠를 개선하기보다는 훼손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br><br>조코비치의 제안을 찬성하는 측은 경기 시간이 짧아지면 젊은 층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반대 측은 수십 년에 걸쳐 형성된 전통과 경기 중 서서히 고조되는 긴장감을 잃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br><br>경기 시간과 구조를 단축하는 것은 세대를 거쳐 선수와 팬들이 즐겨온 스포츠의 근간을 바꾸는 일인 만큼, 조코비치의 제안은 향후 테니스계의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천만영화 '파묘'부터 SF '경성크리처'까지...광복절 볼 만한 OTT 콘텐츠 5선 08-15 다음 하이원리조트·휴온스, 나란히 PBA 팀리그 3연승…전력보강 효과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