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망 비보' 후두부 공격→221일 혼수상태→33세로 별세...복싱 스타 콜론 "앞으로도 기도해 주시길" 작성일 08-15 4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8/15/0002251745_001_20260815103712197.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반복된 후두부 가격으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던 푸에르토리코 복서 프리차드 콜론이 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3세.<br><br>영국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2015년 경기서 반복적 충격으로, 뇌 손상을 입었던 콜론이 끝내 사망했다"고 전했다. <br><br>콜론의 아버지는 "아들 프리차드가 세상을 떠났다는 슬픈 소식을 전한다. 이제 그는 더 좋은 곳으로 갔다"라며 "수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말로 비보를 알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8/15/0002251745_002_20260815103712239.png" alt="" /></span></div><br><br>1992년생 '파이터' 콜론은 푸에르토리코를 대표하는 복싱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아마추어 시절 170승 15패를 기록했고, 5차례 전국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2010년엔 팬아메리칸 청소년 선수권대회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2013년 프로로 전향한 뒤에도 승승장구했다. 슈퍼미들급에서 16승 1패를 거뒀고, 이 가운데 13승을 KO로 장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br><br>하지만 비극은 예상치 못한 시점서 찾아왔다. 콜론은 2015년 10월 테럴 윌리엄스와의 경기서 이른바 '래빗 펀치'로 불리는 고의로, 후두부를 가격하는 반칙 행위에 무릎을 꿇었다.<br><br>당시 콜론은 7라운드부터 통증을 호소했고, 9라운드를 마친 뒤 경기가 끝난 것으로 착각해 스스로 글러브를 벗었다. 이에 실격패 처리된 그는 라커룸에서 구토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br><br>검사 결과 경막하혈종이 발견됐고, 의료진은 뇌압을 낮추기 위해 두개골 일부를 제거하는 긴급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콜론은 무려 221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았지만, 식물인간 상태로 가족들의 돌봄에 의존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8/15/0002251745_003_20260815103712276.png" alt="" /></span></div><br><br>그러나 회복을 향한 의지를 놓진 않았다. 콜론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회복세를 보이며 스스로 양치질을 하는 모습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br><br>이에 팬들은 기적을 염원하며 콜론을 응원했지만, 안타깝게도 사고 후 10여 년 만에 생을 마무리하게 됐다. <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청년들과 함께 공정한 스포츠 알린다! 스포츠 윤리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08-15 다음 여자농구 일본에 2연패…강이슬 "추격 당할 때 위축된 점 반성"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