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해체하고 中 회사 팬미팅'…'팔로워 113만' 日 배드민턴 아이돌, 세계선수권 못 가고 '당분간 개인 활동' 작성일 08-15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722_001_2026081521000931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 여자 배드민턴 스타 시다 치하루가 복식 파트너와 1년 만에 결별한 뒤 세계선수권에 불참하는 대신 개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br><br>중국 스포츠 브랜드 리닝(Li-Ning)이 시다의 팬미팅 개최를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그의 엄청난 아시아권 인기가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br><br>배드민턴 관련 계정 배드민턴킹덤이 14일(한국시간)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시다의 팬미팅은 오는 25일 베트남 하노이 타이호 체육관에서 열린다. 입장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br><br>행사 포스터에는 시다가 라켓을 들고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과 함께 영어로 'Fan Meeting CHIHARU SHIDA'가 크게 적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722_002_20260815210009365.jpg" alt="" /></span><br><br>현지 팬들을 위한 무료 티켓 신청도 시작됐다.<br><br>주최 측은 "배드민턴 팬들만을 위한 일생일대의 기회"라며 시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라고 홍보했다.<br><br>일본 선수가 일본이 아닌 베트남에서 단독 팬미팅을 연다는 것 자체가 시다의 국제적인 인기를 보여준다.<br><br>특히 이번 행사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시다가 최근 선수 생활의 중요한 변화를 맞았기 때문이다.<br><br>시다는 이달 초 복식 파트너 이가라시 아리사와 갑작스럽게 결별했다.<br><br>이가라시는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로 같은 대회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시다와 엄청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됐다.<br><br>그러나 두 선수의 조합은 최악이었다.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는 한국의 정나은-이연우 조에 패해 1회전에서 탈락했다.<br><br>이후 전영오픈과 아시아선수권, 인도네시아 오픈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도 첫 경기에서 연이어 무너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5/0002045722_003_20260815210009412.jpg" alt="" /></span><br><br>세계 정상권 진입을 기대했던 조합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br><br>시다-이가라시 조는 여자복식 세계랭킹 15위까지 떨어졌고,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에서도 탈락했다.<br><br>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면서 이달 초 복식 조 해체를 발표했다.<br><br>예상보다 빠른 결별에 일본은 물론 해외 배드민턴 팬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두 선수의 방향성 차이를 놓고 여러 추측까지 쏟아지기도 했다.<br><br>이후 시다가 본격적으로 개인 활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2026 세계선수권이 인도 뉴델리에서 17~23일 열리지만 지난해 대회 동메달리스트 스타플레이어 시다의 모습은 볼 수 없다.<br><br>뛰어난 경기력에 더해 밝은 표정과 특유의 스타성으로 일본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상당한 팬덤을 형성한 시다는 SNS 팔로워가 113만명을 넘어설 정도다.<br><br>이번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가 그 인기를 활용해 베트남에서 단독 팬미팅까지 마련하면서 시다의 인기가 다시 한번 입증됐으나 경기력 추락으로 코트에 나서지 못하는 모습은 씁쓸하다는 평가다.<br><br>사진=SNS 관련자료 이전 손서연 분전에도…U-17 여자배구, 튀르키예 높이에 막혔다 08-15 다음 4강까지는 못 갔지만…희망 쏜 배구 소녀들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