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끔찍한 소식" 고작 19살인데...英 사이클 유망주, 유턴 차량에 치여 사망→"생방송 중이던 캐스터, 결국 눈물 흘렸다" 작성일 08-16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8/16/0005589571_001_20260816050011181.jpe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스카이 스포츠 소셜 미디어.</em></span><br><br>[OSEN=고성환 기자] 만 19세에 불과한 영국 사이클 유망주가 대회 도중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유턴 중인던 차량과 충돌하는 충격적 사고였다.<br><br>영국 '더 선'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사이클 선수 핀레이 탈링이 포르투갈에서 열린 '볼타 아 포르투갈' 8구간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19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이 어린 사이클 선수는 포르투갈 멜가수와 파페 사이에서 발생한 끔찍한 도로 사고에서 '유턴 차량'에 치였다"고 보도했다.<br><br>매체는 "볼타 아 포르투갈은 추모의 뜻으로 중단됐다. 사고를 낸 차량은 포르투갈 북부 폰테 데 리마를 펠로톤(사이클 선수 무리)이 통과하고 있을 때 도로를 유턴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라며 "차량은 파레드스 데 코우라와 폰테 데 리마를 연결하는 N306 도로에서 사이클 선수를 들이받았으며, 이 사고로 탈링은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br><br>치명적인 판단 착오가 낳은 비극이다. 포르투갈 '코레이우 다 마냐'에 따르면 운전자는 펠로톤이 이미 지나갔다고 잘못 판단한 뒤 유턴을 하고 있었고, 결국 탈링을 치고 말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8/16/0005589571_002_20260816050011203.jpe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NSN 사이클링 팀.</em></span><br><br>구급대원들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지만, 탈링을 살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그는 하루를 버티지 못하고 사고 당일 눈을 감고 말았다. <br><br>볼타 아 포르투갈 조직위원회와 포르투갈 사이클연맹은 '심각한 사고'로 인한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회는 추모의 뜻으로 중단됐다. 예정됐던 시상식도 취소됐다. <br><br>경기를 중계하던 캐스터 제즈 콕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TNT 스포츠'에서 해설 중이던 그는 사망 성명을 읽기에 앞서 "단순히 나쁜 소식이 아니다. 정말 끔찍한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더 선은 "사망 소식을 생방송으로 전하던 캐스터는 결국 눈물 흘렸다. 그의 목소리는 떨렸고, 눈물을 참는 모습이 그대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콕스는 "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제 인생에서 이런 순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배운 적이 없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는 것뿐"이라며 "어떤 선수에 대해서도 이런 발표를 생방송으로 전하고 싶었던 적은 없다. 정말, 정말 안타깝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8/16/0005589571_003_20260816050011210.jpe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NSN 사이클링 팀.</em></span><br><br>탈링의 비극적인 소식에 사이클계에선 추모의 물결이 일었다. 그의 소속팀 NSN은 "가슴이 찢어지는 마음"이라며 "핀을 친구라고 부를 수 있어 행운이었던 모든 사람과 그의 부모 마이클과 던, 그리고 형 조시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br><br>탈링과 계약을 체결했던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 아카데미 역시 "이처럼 젊고 재능 있는 선수가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핀레이 탈링의 가족과 팀 동료들, 사랑하는 이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를 표했다.<br><br>루이스 몬테네그루 포르투갈 총리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우리를 깊은 충격에 빠뜨리는 소식"이라며 "포르투갈 정부를 대표해 그의 가족과 소속팀, 그리고 펠로톤 전체에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br><br>한편 핀레이 탈링의 형인 조시 탈링도 프로 사이클 선수다. 영국 사이클 대표팀 경기력 디렉터 스티븐 파크는 "영국 사이클링의 모든 구성원은 볼타 아 포르투갈에서 핀레이 탈링이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무너졌다"라며 "이 비극적인 시기에 그의 부모님과 형 조시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br><br>/finekosh@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스마트폰 '치킨게임' 시작했나…적자 감수하고 점유율 확대 08-16 다음 19세 英 사이클 유망주, 레이스 중 충격적인 사망사고…개최국 대통령도 애도 "포르투갈이 슬퍼하고 있다"→유럽 전체가 비통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