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EDA 개방형 인공지능 생태계 영토 확장… 美 무역확장법에 긴장하는 기초 소재 [위클리반도체] 작성일 08-16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레이다] 250억유로 투자 바탕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대미 관세 장벽 직면한 웨이퍼·원자재 공급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yEYRQhDWp"> <p contents-hash="be68bbd98b56327405f47153dc28dae7a48ce5ee0f7237ada342f8e3afcdf2ab" dmcf-pid="XWDGexlwS0" dmcf-ptype="general"><strong>디지털데일리 반도체레이다 독자 여러분 이번 주도 열심히 달린 <반도체레이다>가 반도체 소부장 이슈를 들려드립니다. <반도체레이다>에서는 금주에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뉴스를 선정해 보다 쉽게 풀어드리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코너입니다. 반도체레이다와 함께 놓친 반도체 이슈 체크해보시죠. <편집자주></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d6295f2bf1e0095a941ae90ba2e76862e758e05b1af5fb2653f148a65c81b6" dmcf-pid="ZYwHdMSrW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6/552796-pzfp7fF/20260816082152838uvma.jpg" data-org-width="640" dmcf-mid="YA06SCKp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552796-pzfp7fF/20260816082152838uvm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1ec6953ab98f1a0efea992c9a384697693c676edc949f95477ff0ed1b495691" dmcf-pid="5sLIVKEoTF"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글로벌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시장이 개방형 생태계를 앞세운 기술 고도화로 진화하는 가운데 기초 소재 공급망에서는 미국의 통상 규제라는 새로운 대외 변수가 불거졌습니다. 지멘스 EDA가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인공지능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칩 설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p> <p contents-hash="ec24f259d417b448698922fd67688216555d68ff52ed4033a9439b38063a92f6" dmcf-pid="1OoCf9Dgyt" dmcf-ptype="general">반면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무역확장법 제232조 포고령으로 인해 폴리실리콘과 실리콘 웨이퍼 등 국내 반도체 기초 소재 생태계는 원가 상승과 관세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습니다. 이번 주 위클리반도체에서는 인공지능 칩 설계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차별화 전략과 안보 관세 장벽에 맞서 품목 예외 확보에 사활을 건 국내 기초 소재 업계의 현주소를 구체적으로 짚어봅니다.</p> <p contents-hash="556d335cc3f64391fa1884b3a571a0e8c36a055ba0721aab8665e1335a086b1b" dmcf-pid="tIgh42waC1" dmcf-ptype="general"><strong>◆ 지멘스 EDA 250억유로 투자 결실… '오픈 AI 생태계'로 국내 칩 시장 정조준</strong></p> <p contents-hash="d4b0285d320f32a3ae51d491d20b64ff2d65a8659aad1e65cd8884f896d239ee" dmcf-pid="FCal8VrNh5" dmcf-ptype="general">글로벌 전자설계자동화 시장을 이끄는 지멘스 EDA가 2026년 3분기 사업부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30%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며 개방형 인공지능 생태계를 앞세운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멘스는 지난 2007년 이후 소프트웨어 사업 분야에 총 250억유로 한화 약 37조원 이상을 투입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전략적 인수합병을 이어왔습니다.</p> <p contents-hash="355a3fb3c766386959fabc3c9aca8eca9e5aa1e64cf6486a704bcf485b63e974" dmcf-pid="3hNS6fmjWZ" dmcf-ptype="general">멘토 그래픽스 인수로 기틀을 마련한 이후 최근 저전력 시스템온칩 자동화 기업 디팩토와 인공지능 기반 설계 기술을 갖춘 프리시전 이노베이션스를 연이어 인수하며 탄탄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지멘스는 포춘 500대 산업 기업의 92%와 상위 30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 29개 사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835794aa82d18cc8c20b462043b2761192cd48d3d453ff21bf82f69c76a3aa06" dmcf-pid="0ljvP4sAWX" dmcf-ptype="general">지멘스 EDA는 오는 2028년까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칩의 78%에 인공지능 가속기가 탑재될 것으로 내다보고 전통적인 설계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차별화 카드로 개방형 생태계를 제시했습니다. 경쟁사들의 폐쇄형 플랫폼 정책과 달리 팹리스 고객사들이 타사 설계 툴이나 자체 거대언어모델을 사용하더라도 지멘스의 인공지능 에이전트 시스템과 자유롭게 연동해 설계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유연한 환경을 지원한다는 구상입니다.</p> <p contents-hash="fed8d95ffab9e8430dbd844c5caea1e46bf4d38662f01ce0f7ef9075f13d2727" dmcf-pid="pSATQ8OcyH" dmcf-ptype="general">앵커 굽타 지멘스 EDA 수석 부사장은 한국이 글로벌 메모리 공급의 60% 이상을 담당하며 최첨단 프로세서와 고대역폭메모리 설계를 이끄는 핵심 지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과 인공지능 팹리스들이 특정 툴에 얽매이지 않고 최적의 멀티 에이전트 솔루션을 결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4ccff6d33ed939bef071a8937611a73c019da6bb58c0302fea33536001be7d" dmcf-pid="Uvcyx6Ik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6/552796-pzfp7fF/20260816082154190syin.jpg" data-org-width="640" dmcf-mid="GNVotZRf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552796-pzfp7fF/20260816082154190syi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a447b70548e8f07c65cdd9995e26c91a7eb75c43964bf723f34bdf17c9492fa" dmcf-pid="uTkWMPCEWY" dmcf-ptype="general"><strong>◆ 미 무역확장법 232조 포고령 발효 임박… 국내 웨이퍼·소재 원가 상승 우려</strong></p> <p contents-hash="d5e98a1e200573dbb86fb70804de26028d3d3d9156bc47d0ac7a0843726e88be" dmcf-pid="73SpjgZvhW" dmcf-ptype="general">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 진보와 대조적으로 반도체 제조의 근간이 되는 기초 소재 업계는 미국의 통상 압박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 백악관이 최근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근거해 폴리실리콘과 파생상품인 잉곳 및 웨이퍼에 대해 최저수입가격제와 15% 관세 부과를 골자로 한 포고령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는 12월 4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표면적으로 태양광 공급망 통제를 겨냥하고 있으나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의 핵심 원자재인 고순도 폴리실리콘 수급 단가까지 연쇄적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13a11a5db4fd189a65d7466a1d816ab096c1978ffd9ef5a3fd6e68a8125d9714" dmcf-pid="z0vUAa5Tly" dmcf-ptype="general">국내 기업의 대미 폴리실리콘 직접 수출액은 약 220만달러 한화 약 31억원 수준이지만 파생 가공품인 잉곳과 300㎜ 실리콘 웨이퍼의 대미 수출 규모는 약 4억3000만달러 한화 약 6100억원에 달합니다. 폴리실리콘에 ㎏당 21달러 잉곳과 웨이퍼에 ㎏당 100달러의 최저수입가격 하한선이 적용되면 원자재 거래 단가가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돼 SK실트론을 비롯한 국내 웨이퍼 제조사들의 초기 생산 원가 부담이 급증하게 됩니다. 여기에 대미 수출 시 15%의 관세가 추가 부과될 경우 미국 현지 파운드리 및 메모리 공장 납품 과정에서 가격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237fda0d06b4f33d807c750c4858e5da02d3bba9438e4893aab43c4934d1e435" dmcf-pid="qpTucN1yTT" dmcf-ptype="general">미 정부가 제시한 현지 투자 인센티브 조항 역시 국내 반도체 기초 생태계의 공동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소재 기업들이 미국 현지 투자로 쏠릴 경우 국내 제조 현장의 기초 소재 자립 기반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는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상무부와의 협의를 통해 반도체 제조용 고순도 품목에 대한 예외 적용을 이끌어내기 위한 대미 협상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용 저순도 소재와 반도체용 초고순도 소재의 용도를 명확히 분리해 관세 면제를 끌어내는 민관의 기민한 대응이 향후 국내 기초 소재 공급망 안정화의 핵심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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