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네이버 제쳤다?"…'국민 포털' 정말 무너졌나[사이다IT] 작성일 08-1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 앱 MAU 4702만명…네이버 18만명 차로 첫 추월<br>네이버 이탈보다 두 앱 함께 쓰는 이용자 늘어나<br>DAU·사용시간은 네이버 우위…이용자 86% 구글 병행은 경고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jq8VrNX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113e05e318cee63436577d2527673d6ad7f85e7c6aa5858319f3c1b64a0be7" dmcf-pid="5wAB6fmj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구글, 네이버 CI. (사진=각 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090254881jsbn.jpg" data-org-width="720" dmcf-mid="UP6v5Hx2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090254881js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구글, 네이버 CI. (사진=각 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704a8b5e867b6b56d7515bf59755bc233fbf598048e4905f951e8eef18d9ec" dmcf-pid="1rcbP4sA5P"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trong>"구글이 네이버를 제쳤다."<br> </strong><br> 최근 국내 IT업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소식입니다. 국내 포털 시장을 대표해 온 네이버가 민간 데이터 분석업체의 월 이용자 수(MAU) 집계에서 처음으로 구글 앱에 포털 부문 1위 자리를 내줬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e9a9f824cb57469b1d00d567a159935e04f1579ca127cf0b6496e5c0c384c57c" dmcf-pid="tmkKQ8Oc16" dmcf-ptype="general">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구글 앱 MAU는 4702만2854명으로 네이버 앱(4684만5017명)을 약 18만명 앞섰습니다.</p> <p contents-hash="c8f6f710d66f6f6e655cf6e08cba01776a0ae613d1626d2678f4d31a48b9fe3c" dmcf-pid="FsE9x6IkH8"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검색뿐 아니라 뉴스와 쇼핑, 블로그, 카페, 지도 등을 한데 모은 '국민 포털'로 불려 온 만큼 이번 역전은 국내 포털 시장의 주도권까지 바뀐 것처럼 보였습니다.</p> <p contents-hash="5801e26b3a4572b57b3bd15f71372bbc964fb13e5d8fdf588b6cfb174ea4a739" dmcf-pid="3SO6ieTsZ4"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구글 이용자 수가 약 486만명 늘어나는 동안 네이버 이용자 수도 147만여명 증가했습니다.</p> <p contents-hash="51c87b75a1557700485d0356d3585b735df21f84a564546bfd0b674b9ce62aaa" dmcf-pid="0vIPndyOHf" dmcf-ptype="general">결론부터 말하면 이 지표만으로 네이버가 '국민 포털' 자리를 내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네이버 이용자가 구글로 대거 떠났다기보다 두 앱을 함께 쓰는 사람이 늘어난 결과에 가깝습니다.</p> <h3 contents-hash="a304bbfa6c2af413c332893c49d22c219e6daca39c7f6689bc6d94cf9af9b8df" dmcf-pid="pTCQLJWIYV" dmcf-ptype="h3"><strong>네이버 안 떠나고 구글도 썼다…갤럭시가 키웠나</strong></h3> <h3 contents-hash="c6827d76aad62dd6287c165614670ff98dc1c867a580ae739cc4dcdd34a353a8" dmcf-pid="UyhxoiYCX2" dmcf-ptype="h3"><strong><strong>네이버, 정말 무너졌나…하루 이용자는 구글의 1.5배</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9fefabffc663ce7fb929bea370f2e4663241c871fddee4e458aafbd622e9f8" dmcf-pid="uWlMgnGh5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090255034fcht.jpg" data-org-width="640" dmcf-mid="uUTxoiYC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090255034fc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edb0a45bb48df706b35fab473870aee38cee7472a3db66193eafa74db72fb2" dmcf-pid="7YSRaLHl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갤럭시 A 시리즈에서 '서클 투 서치'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090255170wabu.jpg" data-org-width="720" dmcf-mid="7gMZu0Lx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090255170wa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갤럭시 A 시리즈에서 '서클 투 서치'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0237b1cddfe6a634e024cc79f4a65d8092bd32dbe04aa95017944a550c4ebca" dmcf-pid="zGveNoXSHb" dmcf-ptype="general"> <strong><br> 뉴시스가 모바일인덱스의 네이버·구글 앱 MAU와 중복 사용자 비율을 토대로 별도 산출한 결과, 두 앱을 함께 쓴 이용자는 지난해 7월 약 3690만명에서 지난달 약 4035만명으로 345만명 늘었습니다.<br><br> 구글 앱 MAU가 같은 기간 486만명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구글 이용자 수가 10명 늘어날 때 네이버와 구글을 함께 쓴 사람은 7명꼴로 늘어난 셈입니다.<br><br> 그렇다면 무엇이 이용자들을 구글 앱으로 불러들였을까요.<br><br> 우선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4년 1월 갤럭시 S24 시리즈와 함께 통화 통역과 검색, 문서 요약, 사진 편집 등을 지원하는 '갤럭시 AI'를 선보였습니다.<br><br> 대표 기능인 '서클 투 서치'는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에 원을 그으면 구글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데 이때 구동되는 앱이 구글입니다.<br><br> 그 사이 갤럭시 AI 적용 기기는 일부 중급형 제품까지 확대됐습니다. 갤럭시 S25·S26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동안 서클 투 서치도 음악을 인식하고 화면 속 여러 사물을 한꺼번에 찾을 수 있도록 고도화됐습니다.<br><br> 홈 화면의 구글 검색 위젯과 디스커버(이용자의 관심사에 맞춰 뉴스와 콘텐츠를 추천하는 피드) 등이 더해지면서 구글 앱을 만나는 경로도 다양해졌습니다. 실제 1년간 구글 앱 MAU가 늘어난 규모의 약 77%인 376만명은 안드로이드 이용자였습니다.<br><br> 아이폰 등 iOS 기기에서도 구글 앱 MAU가 약 110만명 늘었고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 증가율도 193.7%로 안드로이드(145.1%)를 웃돌았습니다. 갤럭시가 구글 검색과의 접점을 넓힌 것은 분명하지만 iOS에서도 이용자 수와 사용시간이 함께 늘어난 만큼 구글 앱 자체의 활용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br><br> </strong> MAU 역전이 곧 포털 경쟁력 역전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div> <p contents-hash="735c86f923cf5503bcc5b727f810eb07a85dbb712e88f9aa79385f03c998b1ec" dmcf-pid="qHTdjgZvZB" dmcf-ptype="general">MAU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앱을 이용하면 집계됩니다. 네이버와 구글처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의 경쟁력까지 바뀌었는지는 이용 빈도와 강도를 보여주는 일일 이용자 수(DAU)와 앱 사용시간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p> <p contents-hash="e6f472a52e41bae89ac9185787168847053b20c896da0fc1db1d9b3c4ef0ff47" dmcf-pid="BXyJAa5TGq" dmcf-ptype="general">지난달 네이버 앱의 평균 DAU는 2675만명으로 구글 앱(1732만명)보다 약 943만명 많았습니다.</p> <p contents-hash="5294d224630f26c126973275140125297fcd8dc74d47536ed249aca215e0be53" dmcf-pid="bZWicN1yZz" dmcf-ptype="general">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도 네이버가 399.3분으로 구글(68.4분)의 약 5.8배였습니다. 이용자 1명이 하루에 네이버 앱을 약 12.9분, 구글 앱을 약 2.2분을 이용한 셈입니다.</p> <p contents-hash="7697a24fc538adab6efc30a2b5e10d7715d0b9ff38c8e9c6c256ebca49290d0b" dmcf-pid="K5YnkjtWG7" dmcf-ptype="general">업계 일각에서는 구글 앱이 검색 결과나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는 용도로 주로 쓰이는 반면 네이버 앱은 검색에서 뉴스·블로그·카페·쇼핑으로 이용이 이어지는 구조여서 사용시간 격차가 벌어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p> <h3 contents-hash="1665ff40c501ec15fdfbdb97f4b4bee6836f25dc1ffdc2abc6e46eabd197c31b" dmcf-pid="91GLEAFYHu" dmcf-ptype="h3"><strong>네이버 이용자 86%, 구글 앱도 쓴다…안심 못할 이유</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c1beaad60d7dd87b54ccf939f731a1814587bbe0e55aa5338ed669e9ed12a5" dmcf-pid="2tHoDc3GX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구글은 9일 대화형 AI 검색 'AI 모드' 한국어 버전을 제공한다. 2025.09.08. (사진=구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090255343nlcq.jpg" data-org-width="720" dmcf-mid="qfyJAa5T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090255343nl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구글은 9일 대화형 AI 검색 'AI 모드' 한국어 버전을 제공한다. 2025.09.08. (사진=구글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6f165f632121cb7df06137692490eb35f90b8b879dd0ec2b69df28e5606601" dmcf-pid="VNn0KqAi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에이전틱 검색 서비스 'AI탭'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090255504wqlj.jpg" data-org-width="720" dmcf-mid="XrcbP4sA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newsis/20260816090255504wq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에이전틱 검색 서비스 'AI탭' 사용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c10c286e2b3926410a39b6e69beb7be1f1478bbd530ed822b6e16bddd68d61" dmcf-pid="fjLp9BcnG0" dmcf-ptype="general"> <strong><br> 그렇다고 네이버가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br><br>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구글 앱의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26.3분에서 68.4분으로 160.1% 증가한 반면 네이버 앱은 445.4분에서 399.3분으로 10.4% 줄었습니다.<br><br> 네이버 이용자 100명 중 구글 앱까지 함께 쓴 사람도 같은 기간 81명에서 86명으로 늘었습니다. 네이버 이용자 기반은 유지됐지만 그 안에서 구글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br><br> 이에 맞서 네이버도 AI 중심 검색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5일 정식 출시한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 'AI탭'은 한 달여 만인 8월 초 MAU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br><br> 네이버는 AI탭에 블로그·카페·지식iN의 콘텐츠와 쇼핑·플레이스·예약·결제를 연결하고 향후 검색창뿐 아니라 서비스 곳곳으로 진입점을 넓혀 일상에서 대화형 AI 검색을 이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br><br> 네이버는 뉴스와 쇼핑, 커뮤니티 등 일상 서비스에서 여전히 강한 이용 습관을 확보하고 있지만 구글은 네이버를 밀어내지 않고도 같은 이용자의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와 검색 시작점을 나눠 갖기 시작했습니다.<br><br> 네이버의 진짜 경쟁자는 '네이버를 지우게 만드는 구글'이 아니라 네이버를 계속 쓰면서도 검색이 필요할 때 먼저 손이 가는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된 구글'일지도 모릅니다.<br><br><br><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alpaca@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이나딜레마①] 지분·IP부터 경영권까지…K-게임 생태계 덮친 '차이나 리스크' 08-16 다음 "웹툰 보고 애니도 보고"…영상·AI로 이용자 붙잡는 네이버웹툰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