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첫 QS, 돌아온 '대투수' 양현종 작성일 08-16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5일 두산전 6이닝 1실점 호투, 팀의 6vs1 승리에 공헌</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8/16/0002525714_001_20260816111613947.jpg" alt="" /></span></td></tr><tr><td><b>▲ </b> 15일 두산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KIA 에이스 양현종</td></tr><tr><td>ⓒ KIA타이거즈</td></tr></tbody></table><br>전날 두산에게 4-10으로 대패했던 KIA. 이번 경기에서 6-1로 설욕에 성공했다. 위기의 팀을 구할 땐 항상 이 선수가 있었다. KIA의 '대투수' 양현종이 그 주인공이다.<br><br>양현종은 1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결과는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3.2이닝 4실점)과의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br><br>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초 선두타자 김대한의 안타와 태그업으로 1사 2루를 자초했다. 설상가상 박준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양의지와 김민석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br><br>2회에는 2사 이후 정수빈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유찬을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br><br>3회에는 선두타자 김대한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안재석과 박준순을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양의지와 김민석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행히 박지훈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큰 위기에서 벗어났다.<br><br>4회에는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정수빈을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이유찬 타석 때 3루수 김도영의 송구 실책이 나오고 말았다. 1사 2, 3루의 상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김대한을 삼진, 안재석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br><br>5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양현종은 6회 1사 이후 박찬호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정수빈의 타구가 1루수 직선타로 갔고, 1루 주자 박찬호는 귀루에 실패하면서 더블 아웃이 되고 말았다.<br><br>6회까지 86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7회 전상현으로 교체되었다. KIA 불펜진도 안정적으로 투구를 했다. 7회에는 전상현, 8회에는 조상우, 9회에는 이의리가 모두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양현종과 팀의 승리를 지켜줬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8/16/0002525714_002_20260816111613987.jpg" alt="" /></span></td></tr><tr><td><b>▲ </b>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QS 투구를 선보인 대투수 양현종</td></tr><tr><td>ⓒ KIA타이거즈</td></tr></tbody></table><br>경기 종료 후 양현종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팀이 항상 중요한 경기를 하고 있다. 나도 팀에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집중하면서 던졌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br><br>이번 시즌 2번째 QS 투구이자 후반기에선 첫 QS 투구였다. 이에 대해선 "두산 타자들이 나하고 붙을 때 워낙 공격적으로 덤볐다. 사실 구위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공격적으로 승부를 하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투구 수도 여유가 생겼다. 게다가 타자들도 득점 지원을 많이 해준 덕분에 6이닝을 던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br><br>양현종은 이번 시즌 95.2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KBO 리그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의하면, 이번 시즌 양현종의 최종 소화 이닝은 131.1이닝이라고 한다. 작년(153이닝)과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진 이닝 소화 능력이다.<br><br>그럼에도 양현종은 사명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고 한다. 그는 "구위가 떨어지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더라도 팀 승리를 책임져야 한다는 압박감이 든다. 그것은 내가 은퇴하는 그날까지 계속 짊어져야 할 것 같다. 유독 내가 등판할 때 선수들이 더 집중한다는 걸 느끼고, 나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br><br>마지막으로 KIA 팬들에게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기필코 오랜 기간 동안 KIA 팬들과 야구할 수 있도록 더 높은 순위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요넥스코리아, 한국 브리지 국가대표 유니폼 후원…국제대회 동행 08-16 다음 '150km대 좌완' 이의리, KIA 팬들이 한기주를 떠올리는 이유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