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7연승’ 새 역사… 마카체프, 앤더슨 실바 기록 넘었다 작성일 08-16 40 목록 <b>이안 마샤두 개리 꺾고 웰터급 1차 방어 성공</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8/16/0003993258_001_20260816144708099.jpg" alt="" /><em class="img_desc">UFC 17연승 대기록을 작성한 이슬람 마카체프(가운데). /AP 연합뉴스</em></span><br> 극강의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가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 UFC의 역사를 새로 썼다. 쟁쟁한 도전자를 꺾고 UFC 최초 17연승을 쌓으며 ‘전설’ 앤더슨 실바의 기록을 넘어섰다.<br><br>마카체프는 16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30 웰터급(77.1kg) 타이틀전에서 랭킹 1위 이안 마샤두 개리(28·아일랜드)를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마카체프의 통산 전적은 29승 1패가 됐다.<br><br>마카체프는 아래 체급인 라이트급(70.3kg)을 평정하고 지난해 11월 웰터급 챔피언까지 등극한 강자다. 하지만 웰터급에선 1경기밖에 치르지 않아 이번 타이틀 방어전이 그에겐 ‘검증의 무대’나 마찬가지였다. 마침 개리는 웰터급 최상위권 경쟁자들을 강력한 타격 실력으로 연달아 꺾고 도전장을 내민 만만찮은 상대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8/16/0003993258_002_20260816144708230.jpg" alt="" /><em class="img_desc">UFC 17연승 대기록을 작성한 이슬람 마카체프(오른쪽). /AP 연합뉴스</em></span><br> 이날 경기는 예상대로 긴장감 있게 흘러갔다. 넘어뜨리려는 마카체프와, 버티고 때리려는 개리의 수싸움이 치열하게 오갔다. 마카체프는 1라운드 초반부터 자신의 특기인 레슬링을 살려 압박했다. 개리는 마카체프의 태클 시도를 막는 데 집중해 타격 리듬을 좀처럼 살리지 못했다.<br><br>2라운드에선 마카체프가 개리의 영역인 타격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거리를 벌리는 과정에서 왼발 하이킥을 적중시켰고 개리는 그대로 다리가 풀리며 넘어졌다. 마카체프는 곧바로 레슬링으로 연결하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br><br>개리는 3라운드부터 반격에 나섰다. 개리는 킥과 펀치를 앞세워 마카체프를 견제했고 레슬링 공격도 잘 막아냈다. 4라운드에선 태클에 넘어지면서도 곧잘 일어나며 맞받아쳤다. 하지만 5라운드 들어 마카체프가 개리를 깔끔하게 잡아 넘어뜨린 뒤 주도권을 유지했다. 개리는 결국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br><br>웰터급 타이틀 첫 방어전을 승리로 장식한 마카체프는 앤더슨 실바(51·브라질·은퇴)가 보유했던 UFC 최다 연승 기록(16연승)을 경신했다. 마카체프는 경기 후 “웰터급 선수들은 힘이 더 강해 서브미션으로 끝내기 어렵다”며 “하지만 내 경기 방식은 여전히 통한다. 모든 상대를 넘어뜨리고 힘든 시간을 안겨줬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요넥스코리아, 브리지 국가대표 단복 후원 08-16 다음 손흥민 5경기 연속골 무산…LAFC, 샌디에이고에 0-1 패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