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은 체력전”…암 환자 근육량 늘릴 전략 찾았다 작성일 08-16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근육 계속 빠지는 암 악액질 환자<br>식물에서 유래한 천연물 투여하니<br>근육량 34%·근력 31% 증가<br>장내 유익균 늘어나 근육 보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wtVga5TC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51a63ae81a08c8504ad6574869fcdc9543201f1bb4ac49eb7803a28a7898a6" dmcf-pid="XrFfaN1y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IST 천연물유효성최적화연구센터의 김명석·이충구 박사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조절해 암 악액질을 개선하는 천연물 후보물질과 작용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사진=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6/mk/20260816152101740ycpk.png" data-org-width="700" dmcf-mid="GTqRwr71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mk/20260816152101740ycp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IST 천연물유효성최적화연구센터의 김명석·이충구 박사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조절해 암 악액질을 개선하는 천연물 후보물질과 작용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사진=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bbc8ca33e70ac327e2fa69d62e52b4d1d949c3388317fbc145f37b4ac0b2002" dmcf-pid="Zm34NjtWWY" dmcf-ptype="general"> 암 환자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인 ‘암 악액질’을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나왔다. 암 환자의 근육량과 근력을 일정 수준 회복시키고 체력을 보존하여 항암 치료 성공률도 대폭 높아질 희망이 생겼다. </div> <p contents-hash="81577749e20c82400a5ae75812de0a57eab9cb4de58cab1bae70ea4d727b4e0f" dmcf-pid="5s08jAFYyW" dmcf-ptype="general">KIST 천연물유효성최적화연구센터의 김명석·이충구 박사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조절해 암 악액질을 개선하는 천연물 후보물질과 작용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암 환자의 근육량을 보존하는 장내 유익균과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천연물을 찾았다.</p> <p contents-hash="bc29ebddf8ff78ea7fdbdaec886c8ab14aad2db1c8afd332b4186436623372c7" dmcf-pid="1Op6Ac3Gvy" dmcf-ptype="general">암 악액질은 종양이 신체의 면역·대사 시스템을 바꾸면서 근육과 지방이 계속해서 분해되는 질환이다. 암 환자가 급격히 체중이 빠지는 이유도 대부분 악액질 때문이다. 암 환자 10명 중 최대 8명이 암 악액질을 경험한다. 암 악액질 환자는 일반 암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1.5배 이상 높다.</p> <p contents-hash="08d4018453e46f769de7f44db998cba79b34404f3b4f734663369e21ac591ad5" dmcf-pid="tIUPck0HCT"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마이켈리올라이드’ 천연물이 암 악액질 개선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물질은 목련과나 국화과에 많은 천연물로, 항염증과 항암 기능이 있다고 주로 알려졌다. 다만 암 악액질에도 효과가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밝혀졌다.</p> <p contents-hash="0ab927ec93649edb5d51a8717f862108017e2fe74209466e18962e981c2d88a7" dmcf-pid="FCuQkEpXCv" dmcf-ptype="general">연구진이 마이켈리올라이드를 대장암과 췌장암 동물 모델에 투여한 결과, 동물들의 근육량은 34%, 근력은 31% 증가했다. 종양 크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암세포를 공격하지 않으면서도 근육 감소를 억제할 수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e5c18461212505fe9507f205b8d7073f9f3ac451a5b95c1b16d48e093e2446ba" dmcf-pid="3h7xEDUZSS" dmcf-ptype="general">사람의 골격근세포에도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 세포를 암세포 배양액에 노출하면 세포 생존율이 떨어졌지만, 마이켈리올라이드를 투여하자 세포 생존율이 거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실제 임상 적용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5fbc76f478b9c26b1e2e30e90952666201eac22ddf1e534543c3a90d0e29390e" dmcf-pid="0lzMDwu5ll" dmcf-ptype="general">이러한 기능의 원천은 장내 미생물에 있었다. 장내 미생물을 제거한 생쥐 모델에서는 마이켈리올라이드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장내 미생물이 있어야만 마이켈리올라이드가 암 악액질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ab73d4db8c5044fb6d4acc355cb2ffdcf23b83d9818cde4e38b2dbedb96738c" dmcf-pid="p1PjTy8Byh"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마이켈리올라이드는 장내 유익균인 ‘포카이콜라 불가투스’를 선택적으로 증가시켰다. 유익균은 부르티산 같은 단쇄지방산을 많이 만들었는데, 이는 염증 반응이 줄어드는 효과를 낸다.</p> <p contents-hash="2e6b0045b900fa1ac80698a33c86dd9819f25935d7d4dd1235eb4bd87c85bd95" dmcf-pid="UtQAyW6bWC" dmcf-ptype="general">암 악액질은 과도한 염증 반응으로 근육을 분해하기 때문에, 염증 반응을 완화하면 근육이 더 이상 분해되지 않고 일정 수준을 보존할 수 있게 된다. 연구진은 근육 합성을 촉진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물질 11종도 규명했다.</p> <p contents-hash="2987952c2247d6a2763fc0e10028afec51041642ddf95e47622b3be900395693" dmcf-pid="uFxcWYPKCI" dmcf-ptype="general">이를 활용하면 암 악액질을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물 기반 경구 치료제로 개발되면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도 가능하다. “항암은 체력전”이라고 불리는 만큼 암 환자의 근육량과 체력이 높아지면 암 치료 성공률도 함께 상승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치무라는 슛으로 날았는데…여준석에게 남은 가장 큰 숙제 08-16 다음 "번트 안타 소용없었다"... 배지환, 계약 6일 만에 밀워키서 전격 방출 대기 '충격'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