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전설' 조코비치, 랭킹 50위 선수에게 충격패…"건강상 문제" 작성일 08-16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6/08/16/0005400722_001_20260816164911069.jpg" alt="" /><em class="img_desc">메이저 대회에서 24회나 우승을 거머 쥔 '테니스 전설' 노박 조코비치(39·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복귀전에서 세계랭킹 50위 선수에게 역전패했다. /사진=AFP</em></span><br>메이저 대회에서 24회나 우승을 거머 쥔 '테니스 전설' 노박 조코비치(39·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복귀전에서 세계랭킹 50위 선수에게 역전패했다. <br><br>16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지난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메이슨에서 열린 '신시내티오픈 남자 단식' 경기에서 티아고 아구스틴 티란테(25·아르헨티나)에게 1-2(6-2, 4-6, 4-6)로 졌다. 세계랭킹 5위인 조코비치는 지난달 윔블던 준결승에서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에게 패한 뒤 처음 공식 경기에 나섰지만 복귀전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br><br>경기는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2시간44분 동안 이어졌다. 조코비치는 경기 중 체력적으로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신시내티에서 이어오던 10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신시내티오픈은 조코비치가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온 대회다. 그는 이 대회에서 통산 45승13패를 기록했고 2018년과 2020년, 2023년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br><br>조코비치는 경기 후 구체적인 병명은 밝히지 않은 채 수년째 자신을 괴롭혀 온 건강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나를 괴롭혀 온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며 "특히 습하고 더울 때 여러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습도가 높을 것이라는 점은 예상했지만 긴장감 등 경기와 관련된 여러 요소가 문제를 더 악화시켰고, 오늘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br><br>조코비치는 이날 티란테에게 15차례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허용했지만 이 가운데 13차례를 막아냈다. 그러나 승부처였던 3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주며 흔들렸다. 티란테는 이어진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내며 조코비치에게 승리했다.<br><br>조코비치가 내년에도 신시내티 코트에 설 수 있을지는 장담하지 못했다. 그는 향후 이 대회 출전 여부에 대해 "물론 다시 오기를 바란다"면서도 "불행히도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br><br>조코비치의 다음 일정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이다. US오픈은 오는 30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한다.<br><br>조코비치를 꺾은 티란테는 이번 승리를 자신의 선수 생활 최고의 순간으로 꼽았다. 티란테는 "내 커리어 최고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코트 안에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노박 같은 전설적인 선수를 상대하면서도 긴장감을 잘 다스렸다"고 말했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세계 기록 08-16 다음 안세영 돌아왔는데 韓 배드민턴 날벼락!…'복식 간판' 공희용, 세계선수권 이어 AG도 '불투명'→대체선수까지 검토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