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늦었던 기업들, 이번엔 ‘양자 컴퓨팅’ 선점 경쟁…투자 본격화 작성일 08-16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출시 시기 불확실하지만 선점 위해 투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5RKQxlwG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6748356cc5453999896a5dc189dc205f26c60f72f174e1a42d6ec28515796c" dmcf-pid="3td2MRvm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래형 양자 컴퓨터.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6/chosun/20260816171538253cwmr.jpg" data-org-width="1672" dmcf-mid="tqRKQxlw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6/chosun/20260816171538253cw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래형 양자 컴퓨터.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5fd0be7a5967f6b4b43aba9c04f335c299c643fa4602c95ae90202e69ca8c0" dmcf-pid="0FJVReTsta" dmcf-ptype="general">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뒤늦게 대응했던 글로벌 기업들이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양자 컴퓨팅에는 일찌감치 투자에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상용화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양자 컴퓨터가 기존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모습이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 슈퍼컴퓨터로도 처리하기 어려운 복잡한 계산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p> <p contents-hash="4dd6c22e0d76bf001ec28c46af4006e80d31c8bbe6d1129b654104b753f5bfb1" dmcf-pid="p3ifedyOtg" dmcf-ptype="general">14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기업들이 지난해 양자 컴퓨팅에 지출한 금액이 총 3억달러(약 4255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BCG는 “기업의 양자 컴퓨팅 지출액이 연구 기관과 정부의 지출액을 합친 규모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76a6f049cd127807a9b255c9a414735fe7f13ba84e05ef9b3a865447bd530b7" dmcf-pid="U0n4dJWIto" dmcf-ptype="general">BCG가 금융·헬스케어·에너지 등 11개 산업에서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개사씩 총 275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62%는 별도의 양자 컴퓨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연간 1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전문 인력 채용부터 외부 업체와의 활용 사례 개발, 클라우드를 통한 양자 컴퓨터 실험 등에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dadec61d5c9bdef8eff285494ab9dfad19fce35d206c078407a38d43015b107" dmcf-pid="upL8JiYCXL" dmcf-ptype="general">기업들이 양자 컴퓨팅 투자에 서두르는 이유는 AI 경쟁의 학습 효과 때문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최첨단 AI 모델이 등장했을 당시 관련 인력과 데이터 기반을 갖추지 못해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양자 컴퓨팅은 상용화 이전부터 준비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3a56a7abf943a6fe6a12d20854023d1d40f1133e2d72240897b552c77e70cc4" dmcf-pid="7Uo6inGhYn" dmcf-ptype="general">WSJ에 따르면, 미국 보험사 올스테이트는 10명 규모의 양자 컴퓨팅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택 지붕의 재료와 연식 등 수많은 위험 변수를 동시에 분석해 보험료를 더욱 정밀하게 산정하는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톰 윌슨 올스테이트 최고경영자 겸 회장은 “만약 양자 컴퓨팅이라는 기술이 출시될 예정이라면, 정확한 출시일을 알기 전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df712396ce3dff932436ef869ee3a1fa872abc7c573ca1e27ebbf2cbf3cdf68" dmcf-pid="zugPnLHlZi" dmcf-ptype="general">HSBC도 런던과 싱가포르, 인도 등에 수십 명 규모의 양자 컴퓨팅 관련 인력을 두고 있다. HSBC와 IBM은 지난해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기존 고전 컴퓨팅 방식 대비 채권 최적화 예측 성능을 최대 34% 개선했다고 밝혔다. HSBC는 양자 컴퓨터가 현재의 암호 체계를 깰 가능성에 대비한 보안 전환에도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35340878e1c86f0d8132c2af691eb47e410e2a8635fa191c9d3cc45b207dbb2" dmcf-pid="q7aQLoXSXJ" dmcf-ptype="general">회계·컨설팅 업체 EY는 고객 자문을 위한 활용을 위해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에 자체 양자 컴퓨터를 도입했다. 이번 투자는 EY가 AI와 차세대 기술에 투입하기로 한 30억달러 이상의 투자 계획의 일부다.</p> <p contents-hash="def6e8f893be190874e0d361083d728835277ea224f25d9e04a9fa192d3f43a9" dmcf-pid="BzNxogZvXd" dmcf-ptype="general">테크 업계 관계자는 “양자 컴퓨팅이 언제 기존 컴퓨터를 넘어 실질적인 산업적 가치를 만들어낼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면서 “하지만 기업들은 AI 경쟁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기술이 완성된 뒤 따라가기보다 인력과 활용 사례, 보안 체계를 미리 확보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역대 가장 강력한 ‘엘니뇨’ 확률 69%…올해 가장 더울 확률도 69% 08-16 다음 공주생명과학고, 체육회장기씨름대회 단체전 고등부 우승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