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19세 리브만, 남자 자유형 1500m서 사상 처음 14분30초 벽 깨며 세계신기록 작성일 08-16 46 목록 <b>파리 유럽수영선수권서 경이적인 레이스로 금메달...800m 우승에 이어 장거리 2관왕</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8/16/0003993283_001_20260816225010836.jpg" alt="" /><em class="img_desc">요하네스 리브만이 물살을 가르는 모습. 균형이 잘 잡힌 안정적인 영법을 구사한다. /AFP 연합뉴스</em></span><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8/16/0003993283_002_20260816225010955.jpg" alt="" /><em class="img_desc">자유형 15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건 리브만이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 독일의 요하네스 리브만(19)이 2026 유럽수영선수권(파리 아쿠아틱 센터)에서 남자 자유형 1500m 세계신기록을 세웠다.<br><br>리브만은 16일 결선에서 14분26초79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2년 전인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의 바비 핀크가 금메달을 따며 작성했던 종전 세계기록(14분30초67)을 3.88초 앞당겼다.<br><br>리브만은 첫 50m 구간부터 마지막 터치패드를 찍을 때까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역영했다. 2위인 헝가리의 사르카니 잘란(14분39초45), 3위를 한 독일의 올리버 클레메트(14분40초64)를 여유있게 제쳤다.<br><br>리브만의 최근 상승세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그는 지난 4월 스톡홀름(스웨덴) 오픈 대회에서 14분39초67로 금메달을 땄다. 자신의 개인 기록을 14초나 줄이면서 일약 세계 정상급 선수로 떠올랐다. 그런데 4개월 만에 이를 13초 가까이 더 단축했다. 현대 세계수영사에 유례가 없었던 경이적인 급성장이다.<br><br>2007년 3월 21일생인 리브만(19세 5개월)은 호주의 키런 퍼킨스가 18세 8개월이었던 1992년 4월 자국 선수권에서 세계 기록을 수립한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남자 1500m의 아시아 기록은 중국의 쑨양이 보유한 14분31초02. 2012년 8월부터 12년간 세계 기록이기도 했다. 한국 기록은 14분47초38(박태환·2012년)이다.<br><br>1500m는 수영장에서 열리는 최장거리 종목이다. 리브만은 세계 기록을 경신한 이후 현지 인터뷰에서 “몸이 터질 것처럼 힘들었지만 끝까지 나를 밀어붙였다. 더 이상 바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레이스였다”면서 “솔직히 정말 믿기지 않는다. 다음에 이 기록 근처라도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br><br>리브만은 13일에 열렸던 자유형 800m 결선에서 유럽신기록(7분37초59)으로 우승한 데 이어 장거리 2관왕에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일곱 명이 나섰지만 한 명만 남았다...신진서, 몽백합배 세계바둑 16강 홀로 진출 08-16 다음 참전용사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국군체육부대 2년 연속 후원금 전달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