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테니스 황제, 세계 50위에 대역전패…더위 먹은 줄 알았더니→건강이상설, 조코비치 "수년간 괴롭혀 온 문제 있어" 깜짝 고백 작성일 08-17 3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5948_001_2026081700151116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테니스 황제 노박 조코비치의 몸 상태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br><br>더위로 인한 일시적 체력 저하인 줄 알았으나 직접 오랫동안 앓던 건강 문제가 있다고 고백했다.<br><br>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간) "테니스 스타 조코비치가 신시내티의 습한 날씨 속에서 예상 밖 복병 티아고 아구스틴 티란테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후 원인 불명의 건강문제를 암시했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신시내티 오픈에서 세계랭킹 50위 티아고 아구스틴 티란테에게 역전패했다.<br><br>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조코비치는 신시내티에서만 세 차례 우승했던 강자다. 2018년과 2020년, 2023년 정상에 올랐고 이번 경기 전까지 대회 10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신시내티 통산 성적 역시 45승13패에 달했다.<br><br>반면 상대 티란테는 25세 아르헨티나 선수로 세계랭킹 50위에 불과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5948_002_20260817001511215.jpg" alt="" /></span><br><br>첫 세트까지만 해도 예상대로였다. 조코비치가 6-2로 가져갔다. 하지만 이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br><br>신시내티의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조코비치의 움직임이 점차 무거워졌다. 경기 도중에는 코트에서 무릎을 꿇은 채 한동안 힘겨워하는 모습까지 보였다.<br><br>평소 세계 최고의 체력과 정신력을 자랑했던 선수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결국 티란테가 두 번째 세트를 6-4로 가져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마지막 세트에서 조코비치는 상대에게 허용한 15차례의 브레이크 포인트 가운데 무려 13개를 막았다.<br><br>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3세트 9게임에서 티란테가 조코비치의 서브를 브레이크했고,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면서 대역전극이 완성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5948_003_20260817001511245.jpg" alt="" /></span><br><br>더위에 무너진 듯했던 조코비치는 경기 후 예상치 못한 발언을 꺼냈다.<br><br>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지난 몇 년 동안 날 괴롭혀 온 건강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br><br>이어 "특히 덥고 습한 날씨에서는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br><br>조코비치는 "습할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다. 하지만 긴장감을 비롯해 여러 요소가 겹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결국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br><br>자신이 앓고 있는 병의 정확한 명이나 증상은 밝히지 않았으나 직접 '수년간 지속돼온 건강 문제'를 언급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8/17/0002045948_004_20260817001511274.jpg" alt="" /></span><br><br>또 다른 발언도 팬들을 긴장하게 했다. 조코비치는 내년에도 신시내티에 돌아올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물론 나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했으나 "불행하게도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했다.<br><br>사실상 이번 신시내티 출전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까지 열어둔 셈이다.<br><br>데일리메일도 "테니스계의 전설은 패배 후 자신이 다시 같은 대회에 복귀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고 우려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할 말을 잃었다" 19세 英 유망주, 경기 도중 차량과 충돌해 사망…선수노조 분노 "헬멧 안전 기준 바꿔야" 08-17 다음 '충격! 20m 튕겨 나갔다' 유명 무에타이 선수, 경기 6일 앞두고 러닝 중 승합차에 '쾅'…머리 부상→출전 불투명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