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무대 오른 올라프, 탈 쓴 사람 아닌 AI 로봇 작성일 08-17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D23 2026’ 행사에서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ie7AFY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d62e505aae28934f4c865bbcacca07e2628513a90e3f0691d7a5e3bc8cdb8a" dmcf-pid="yrZGkUgR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현지 시각) 오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눈사람 캐릭터인 올라프 로봇이 무대에 등장했다. /강다은 특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7/chosun/20260817003942626lctx.jpg" data-org-width="5000" dmcf-mid="QoYTNFiP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7/chosun/20260817003942626lc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5일(현지 시각) 오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눈사람 캐릭터인 올라프 로봇이 무대에 등장했다. /강다은 특파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e6308dd15fd19378856027059fcc8d77dfc1279999b5ff7c274336c334bab7" dmcf-pid="Wm5HEuaeYz" dmcf-ptype="general">지난 15일(현지 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월트디즈니(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가 뒤뚱뒤뚱 무대 위로 걸어 나왔다. 진행자가 “왼쪽 편 관객에게 인사해줘”라고 하자 고개를 돌려 무대 왼편으로 걸어가더니 “안녕!”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노래 한 곡 해줘”라고 하자 노래를 불렀고, “이제 들어갈 시간이야”라고 하니 한숨을 쉬며 작별 인사를 했다.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며 사람의 말과 주변 상황에 맞춰 자연스럽게 반응했다.</p> <p contents-hash="38e99951db3d3fd9f1459790b4db5be17d4332c35fecd76f0c9772ff82b3c2a8" dmcf-pid="Ys1XD7Ndt7" dmcf-ptype="general">무대에 오른 캐릭터는 탈을 뒤집어쓴 사람이 아니었다. 디즈니가 수백억 원을 투자한 인공지능(AI) 로봇 기술로 개발한 로봇이다. 높이 약 89㎝, 무게 약 15㎏로 애니메이션 속 올라프와 같은 크기와 무게를 구현했다. 디즈니 측은 “올라프는 머리는 크지만 목과 몸통, 다리는 가늘어 일반적인 이족 보행 로봇보다 균형을 잡기가 까다롭다”며 “최신 AI 기술을 동원해 올라프를 학습시켰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a531cf2bffb452bdd066f10702fffb7e90c480c49b8062146b6aa2370aa0e49" dmcf-pid="GOtZwzjJHu" dmcf-ptype="general">미키마우스부터 마블 슈퍼히어로, 스타워즈까지 아우르는 세계 최대 콘텐츠 기업 디즈니가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격년(隔年) 팬 행사 ‘D23 2026’을 열었다. 신작 영화나 드라마를 주로 소개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AI와 로봇 기술이 대거 공개됐다. 디즈니는 이들 기술을 활용해 화면 속 캐릭터와 이야기를 현실 공간으로 옮기는데 주력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으로, 또 테마파크의 살아있는 캐릭터로 마주했던 ‘탈을 쓴 사람’을 AI 로봇으로 구현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62cc7a63bc269831b5f51594bace402c3f2cb3e9446924efc92c752f96aef6b" dmcf-pid="H36f5JWIZU" dmcf-ptype="general">이는 사내 핵심 조직 ‘이매지니어링(imagineering)’이 주도하고 있다. ‘상상(imagination)’ 과 ‘기술(engineering)’을 합친 말이다. 카일 러플린 월트디즈니 이매지니어링 연구개발(R&D) 수석부사장은 “우리 연구팀은 앞으로 10년 동안 AI와 로봇을 이용해 어떤 새로운 경험을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스크린 속 이야기를 물리적인 공간으로 옮기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1711f8368775728a265b4eb43c9788258f58228bc2767c3ade44e16cb6c5448" dmcf-pid="X0P41iYCZp" dmcf-ptype="general">올라프처럼 무대와 테마파크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연기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 최근에는 엔비디아와도 협력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 여러 개의 ‘가상 올라프’를 만들고, 걷기와 균형 잡기 같은 동작을 반복 학습시키는 식이다. 실제 로봇을 움직이기 전 가상 공간에서 AI 강화 학습을 통해 동작을 익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76d01b97a8adb7e9f8a3e4599bf05811bcc51981763af7ad7b719dd85ae8805" dmcf-pid="ZpQ8tnGhG0" dmcf-ptype="general">디즈니는 테마파크에서 오랫동안 선보여 온 ‘애니매트로닉스’ 기술도 진화시켰다. 애니메이션(animation)과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의 합성어로, 사람이나 캐릭터의 얼굴과 몸을 기계 장치로만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다. 그간 대부분 한 장소에 고정된 채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접 테마파크를 돌아다니거나, 자연스럽게 고개와 몸을 움직이며 캐릭터마다 다른 성격을 표현하도록 하고 있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탐험가와 연구자를 돕는 소형 탐사 로봇 ‘BDX 드로이드’가 대표적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에 털어놓은 살해 계획… 얼마 후 경찰이 찾아왔다 08-17 다음 무더위에 무릎 꿇은 조코비치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