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 라운드 폴포지션과 시즌 챔피언 정조준” - 어퍼스피드 송형진 작성일 08-17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7/0001260142_001_20260817100610694.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를 마치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한 어퍼스피드 송형진. 사진ㅣ김학수 기자</em></span><br>[스포츠서울 모터랩 | 김학수 기자]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의 이름으로 치러지며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br><br>이런 가운데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 또한 시즌 세 번째 레이스를 펼쳤다. 그 결과 어퍼스피드의 송형진(#86)이 지난 영암에서의 승리에 이어 다시 한 번 폴 투 윈을 거두며 ‘챔피언 경쟁’에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br><br>경기가 끝난 후 송형진을 만나 레이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7/0001260142_002_20260817100610729.jpg" alt="" /><em class="img_desc">프리우스 PHEV 클래스 결승 스타트 장면. 사진ㅣ김학수 기자</em></span><br><div style="border-top: 4px solid #002E6E;border-bottom: 1px solid #002E6E;font-weight: 700;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 30px 0;">◇ 변수를 지워낸 침착함, 빗길 예선부터 이어진 독주</div><br>송형진은 경기 직후 “예선부터 많은 비가 내려 노면이 미끄러웠기에 제대로 된 랩타임을 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며 “첫 어택 랩 직후 적기가 발령될 만큼 까다로운 조건이었지만, 다행히 초반에 좋은 기록을 확보해 폴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br><br>결승 레이스 전략에 대해서는 영리한 경기 운영을 꼽았다. 그는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인 강창원(#01,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선수보다 앞선 그리드에서 출발했기에 무리한 주행보다는 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결승 레이스가 시작된 후 서상원(#18, 다이내믹 레이싱) 선수가 선보인 초반의 거센 추격을 침착하게 방어한 뒤, 중반부터 페이스를 주도하며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린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7/0001260142_003_20260817100610760.jpg" alt="" /><em class="img_desc">서상원에게 샴페인을 뿌리는 송형진. 사진ㅣ김학수 기자</em></span><br>이날 시상식 포디엄에서는 송형진이 3위를 기록한 서상원에게 유독 많은 샴페인을 퍼부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br><br>이에 대해 송형진은 “트랙 위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하는 라이벌이지만, 트랙 밖에서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함께 가꾸는 소중한 동료”라며 “서상원 선수가 데뷔 후 첫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는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었다”며 미소를 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7/0001260142_004_20260817100610794.jpg" alt="" /><em class="img_desc">프리우스 PHEV 클래스 결승 레이스 중의 송형진. 사진ㅣ김학수 기자</em></span><br><div style="border-top: 4px solid #002E6E;border-bottom: 1px solid #002E6E;font-weight: 700;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 30px 0;">◇ 프리우스와 브리지스톤에 대한 확신</div><br>노면이 마른 상태로 치러진 결승 레이스에서 송형진은 경주차와 타이어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br><br>송형진은 “예상보다 외기온과 노면 온도가 낮았지만 오피셜 타이어인 브리지스톤 포텐자 RE-71RS를 믿었다”며 “타이어 웜업이 빨라 초반부터 제 성능을 끌어낼 수 있었고, 레이스 종반까지 그립이 꾸준히 유지되어 안정적으로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br><br>이어 “프리우스 PHEV 경주차 역시 우수한 차체 밸런스와 안정감을 갖췄다”며 “배터리 잔량에 따른 출력 관리 외에는 드라이버를 까다롭게 만드는 요소가 없어 경기 내내 신뢰를 갖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7/0001260142_005_20260817100610823.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를 마친 후 레드콘 모터스포트의 박재홍 대표와 포옹하는 송형진. 사진ㅣ김학수 기자</em></span><br>이번 시즌 연승 행진의 비결로는 ‘3년 차의 누적된 경험치’를 꼽았다.<br><br>송형진은 “특별한 튜닝이나 별도의 준비가 있었다기보다는 출전 3년 차에 접어들며 하이브리드 구동계의 특성과 타이어 열·마모 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깊어졌다”며 “과거의 시즌을 거치며 쌓은 데이터와 경험이 현재 경기력의 든든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7/0001260142_006_20260817100610851.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 레이스에서 질주 중인 송형진. 사진ㅣ김학수 기자</em></span><br><div style="border-top: 4px solid #002E6E;border-bottom: 1px solid #002E6E;font-weight: 700;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 30px 0;">◇ “목표는 전 라운드 폴 포지션과 시즌 챔피언”</div><br>하반기 레이스에 돌입하는 송형진의 목표는 명확하다.<br><br>그는 “차량 셋업과 레이스 준비 루틴은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을 흔들림 없이 유지할 것”이라며 “올 시즌 최종 목표인 시즌 종합 챔피언 등극과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전 라운드 폴 포지션 획득’이라는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8/17/0001260142_007_20260817100610880.jpg" alt="" /><em class="img_desc">송형진은 함께 달리는 경쟁자, 동료들도 잊지 않았다. 사진ㅣ김학수 기자</em></span><br>특히 클래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들과 모터스포츠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송형진은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프로 레이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덜할 수 있는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스지만, 현장과 중계를 통해 즐겁게 지켜봐 주시는 팬분들이 계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br><br>끝으로 “하반기에도 서로를 존중하는 매너 있는 배틀과 안전한 레이스로 보는 재미를 선사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 NBA 꿈꾸는 한국 농구 에이스, 이현중① "다 이기고 싶다" 08-17 다음 AIT에너지, AI 냉각 체험센터 개관…액체냉각 사업 본격화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