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략 엇갈린 네이버와 카카오...AI DC “돈 된다 vs 안 된다” 작성일 08-17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 ‘풀스택 AI’ 전략 추진<br>카카오, AI 에이전트 전략에 올인<br>AI DC에 대한 상반된 판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86N0Lx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15c4328361a85c06e4d0dab1188d8100d77e3709bc5555bf282b4135bdaebf" dmcf-pid="5j6PjpoM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왼쪽) 사옥과 카카오 사옥/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7/chosun/20260817140212323bpwr.jpg" data-org-width="1434" dmcf-mid="XCmsZiYC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7/chosun/20260817140212323bp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왼쪽) 사옥과 카카오 사옥/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51d4924069bf40b61c387e50166a1054f78bfe5e4a5d04a582b7ec83329b1b" dmcf-pid="1APQAUgRXO" dmcf-ptype="general">인터넷 플랫폼 업계 투톱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AI(인공지능) 분야에서 서로 다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는 챗봇, 에이전트, AI 데이터센터까지 풀스택 AI 전략을 추진하는 반면 카카오는 AI 인프라 투자를 포기하고 AI 에이전트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상황이다.</p> <p contents-hash="2e746ee297d95437752b141bd3c57f18e7a613898ff7f993e70a2e30d72bfcc9" dmcf-pid="tXrmXJWI5s" dmcf-ptype="general">두 회사 사정에 정통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양사는 ‘네이버’와 ‘카카오톡’이라는 서비스 관문(포털) 혹은 슈퍼앱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비슷한 사업 모델을 유지해왔다”면서 “그러나 앞으로 몇 년 후에는 두 회사의 수익 구조가 크게 달라져서 ‘네카오’로 묶어서 부르는 게 어색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9f7c89c15b28d30c3f4f47b4b90c0c7a2b404943a6fb95242a17735df751fdf" dmcf-pid="FZmsZiYCGm" dmcf-ptype="general"><strong>◇네이버, ‘풀스택 AI’ 전략 추진</strong></p> <p contents-hash="c3e308c3986064a15a127bd7b3ce21cced5de92e6f92d5364962130219fe1a10" dmcf-pid="35sO5nGhZr" dmcf-ptype="general">네이버의 향후 사업 전략은 ‘자체 AI 모델부터 AI 데이터센터까지 모든 AI 사업 운영 역량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압축된다. 네이버는 최근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섰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에만 시설 투자에 8541억원을 사용했는데, 그중 서버 및 비품 등에 7411억원을 썼다.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관련 장비 구입에 사용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89feea9d240c8cf490b286609ba36d01e8ee405481e343ebb83f396a587ecdad" dmcf-pid="01OI1LHlZw" dmcf-ptype="general">AI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네이버의 매출 구조도 바뀔 전망이다. 네이버는 2028년까지 200MW(메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향후 1GW(기가와트) 규모로 확대하려 한다. 업계 관계자는 “2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는 연간 4조원, 1GW 규모라면 연간 20조원의 매출을 예상해볼 수 있다”고 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2조350억원을 기록했다. 장기적으로 20조원에 달하는 매출이 AI 데이터센터에서 추가로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4d369852018465d202398e43d0d9efb149c5a272f39c7aed0d4d5b9725c796e" dmcf-pid="ptICtoXSYD"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한편으로 자체 LLM(대형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서비스 ‘AI탭’을 지난 6월 정식 출시했다. 출시 한 달여 만에 MAU(월간활성사용자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AI 탭에서 이용자의 탐색이 실제 구매와 예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확인했다”며 “올해 안에 AI 탭을 통해 부동산·건강 에이전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0318be9179fa2210bc1eb222416467b30241d70c432ee11b6532966a2c50885" dmcf-pid="UFChFgZv1E" dmcf-ptype="general">AI 도입 후 광고 매출도 늘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광고 매출이 AI 기반 광고 효율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광고 매출 증가분에서 AI가 차지하는 기여도는 60% 이상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정식 출시한 ‘AI 브리핑 광고’도 기존 검색 광고보다 클릭 전환율이 30% 이상 높고, 구매 전환율은 3배 이상이었다.</p> <p contents-hash="5777232e4fd09a361d7f9ebe839e8ba263f18eb5e7c3292a07b8e31ef826479a" dmcf-pid="u3hl3a5TGk" dmcf-ptype="general"><strong>◇카카오, ‘AI 에이전트’에 올인</strong></p> <p contents-hash="f26c3a8b3511644e5d9771a9e5b2bb1a6c1110ebd98230d24cda1ea9911da296" dmcf-pid="70lS0N1yGc"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AI 전략은 ‘AI 에이전트 올인’으로 요약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AI 인프라 사업은 대규모의 선행 투자와 지속적인 설비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GPU와 AI 서버 같은 하드웨어 장비의 세대교체가 매우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경쟁적인 공급 확대까지 감안하면 현재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높은 수익성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 담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AI데이터센터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네이버의 전략과 상반되는 판단이다.</p> <p contents-hash="a893328b82e4434847da760a50fbb2d120f7a2c529b6c88f8ab9dc2ac57275ee" dmcf-pid="zWkEWMSrHA"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대신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을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만들어서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내에서 각종 서비스를 활용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올 연말 카카오톡에서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대표는 “AI 서비스 구독 매출, AI 커머스 수수료, AI 광고 등을 통해 2028년 AI의 신규 매출 비중이 카카오톡 전체 매출의 두 자릿수 비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7914fb87ed517567310f8a917ca65f0eb9b1ecd6ef0d55c7ce6f3f500e1fba" dmcf-pid="qYEDYRvmtj" dmcf-ptype="general">정반대의 길을 택한 두 회사 모두 전략의 성패를 가를 과제를 안고 있다. AI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AI 전략의 성공 여부는 AI 데이터센터 고객을 얼마나 많이 모을 수 있느냐에 달렸다”면서 “카카오는 경쟁 AI 에이전트 수준의 성능을 갖춘 서비스를 내놓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교육·VC·채용, AI에 휘청…'슈퍼 1인 기업' 시대 해법은 08-17 다음 LG, 냉각장치 넘어 AI팩토리 통째로 공급한다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