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할 시간 없어도 괜찮아”… AI가 캐릭터 키워주는 MMORPG 작성일 08-17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게임사, AI 모드 MMORPG 신작<br>이용 시간 부족, 부담 낮춰 저변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lsNKCKp5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f21cb9415577b459ca8e8b4bc5965fe736b2fd6a7370678684387d19fe3904" dmcf-pid="8SOj9h9U1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달 초 남재관 컴투스 대표이사가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7/chosun/20260817160411236ssqy.jpg" data-org-width="4837" dmcf-mid="fSIA2l2u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7/chosun/20260817160411236ss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달 초 남재관 컴투스 대표이사가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0b80fa127461f74a793caac319a779d1cec4a57dc9acc2b20e63caa7f8b047" dmcf-pid="6vIA2l2uYC"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사들이 이용자의 플레이를 대신하는 인공지능(AI) 모드를 앞세운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신작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장시간 접속과 경쟁 부담을 낮춰 이용자 저변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0f0d0fe845daf3864b595c5c3bc9a8bc039668648d012dbfb22dadc9b609d7c1" dmcf-pid="PTCcVSV7HI" dmcf-ptype="general">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오는 26일 ‘제우스: 오만의 신’(제우스)을, 스마일게이트는 다음 달 10일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클립스)을 출시한다. 두 게임 모두 이용자가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가 사냥과 성장을 이어가는 AI 모드를 핵심 기능으로 내세웠다.</p> <p contents-hash="d11f24060d755f334f419180f659876ee1083efecff79dc1084a61660fef85f4" dmcf-pid="QyhkfvfzHO" dmcf-ptype="general">컴투스가 출시할 제우스는 캐릭터가 스스로 사냥하며 소모품 보급과 스킬 사용까지 수행하는 AI 모드를 지원한다. AI가 사냥하는 동안 이용자는 제작·강화·거래 등 다른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다. AI 모드는 하루 12시간 기본 제공되며, 월 9900원 멤버십에 가입하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제우스 개발사 에이버튼 김대훤 대표는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해지면서 MMORPG의 재미가 왜곡되기 시작했다”며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경쟁형 RPG를 만들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997163cc7be4dc79649f294dacf9d3bcd89098c5050ff2a65f87083e0b1787" dmcf-pid="xWlE4T4q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마일게이트가 새로 출시할 게임 '이클립스' 홍보 포스터/스마일게이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7/chosun/20260817155812497mntu.jpg" data-org-width="720" dmcf-mid="zZMdmfmj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7/chosun/20260817155812497mnt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마일게이트가 새로 출시할 게임 '이클립스' 홍보 포스터/스마일게이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d9821fd4874bcb6236f47e2dd1b2626e7ef0f3842468ac97d1a33e45909a24" dmcf-pid="yM8zhQhDGm" dmcf-ptype="general">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이클립스는 시간·과금·스트레스 부담을 줄인 ‘MMO 라이트(MMORPG+Lite)’를 표방한다. 24시간 무접속 AI 플레이와 함께 사전에 설정한 일정대로 AI가 캐릭터를 키우는 스케줄 모드를 지원한다. 접속하지 않아도 핵심 재화를 자동 생산하는 성장 콘텐츠 ‘성소’도 갖췄다. 이클립스 개발사 엔픽셀의 이상문 총괄 PD는 “이용자가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춰 MMORPG를 즐기도록 하자는 원칙을 ‘MMO 라이트’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f3ea11f016e6a82904860b052e31f152e1b1967801d9075abdd427dd3a49942" dmcf-pid="WiM9ydyOGr" dmcf-ptype="general">MMORPG는 다수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경쟁하며 성장하는 장르 특성상 장시간 플레이가 필요하다. 접속하지 않는 동안 다른 이용자와 성장 격차가 벌어지는 탓에, 시간과 과금 여력이 있는 이용자만 남는 구조가 굳어졌다는 지적도 있었다.</p> <p contents-hash="7482bd12cb4e4dbdf6f807b2074908ae8ceefb7baf7da6fd59b448e6603c9be3" dmcf-pid="YnR2WJWIZw" dmcf-ptype="general">이런 시간 부담을 덜기 위해 국내 모바일 MMORPG는 게임을 켜둔 상태에서 캐릭터가 알아서 전투하는 ‘자동 사냥’ 기능을 표준처럼 지원해 왔다. 작은 화면으로 조작이 불편한 데다, 수십 시간씩 같은 사냥을 반복해야 강해지는 구조여서 일일이 손으로 조작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물약 보급이나 재정비 때문에 이용자가 수시로 개입해야 했는데, 무접속 AI 모드는 이런 제약까지 없애 게임을 꺼도 서버에서 캐릭터가 사냥·소모품 보급·스킬 사용까지 계속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p> <p contents-hash="702c8d30ab53f83f0cfa8a894fd59f4e2a0215770b8840769c96e5e8b7e96a4a" dmcf-pid="GLeVYiYCZD" dmcf-ptype="general">이런 배경에는 게임 이용자와 이용자들이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 이용률은 50.2%로 전년보다 9.7%포인트 떨어져 2015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낮았다. 게임을 그만둔 응답자의 44%는 ‘이용 시간 부족’을 이유로 꼽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AI 모드가 반복 플레이를 대신하면서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며 “이와 함께 AI 모드로 낮춘 분담을 어떤 재미로 채우느냐가 게임 흥행 여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할 타자' 고 백인천 감독, 불멸의 기록 남기고 영면 08-17 다음 [전파칼럼] AI시대의 보이지 않는 인프라, 전자파 공학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